한예지 프로필 나이 키 학력 데뷔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김사비

2025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인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언슬전'). 대한민국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제작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 작품을 통해, 또 한 명의 주목할 만한 신예 배우가 연기 인생의 첫발을 내딛습니다.

바로 배우 한예지입니다. 신선한 마스크와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치열한 오디션을 뚫고 주연 라인업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그녀. '슬기로운' 시리즈의 세계관을 이어갈 새로운 얼굴, 한예지의 나이, 키, 학력 등 프로필 정보와 그녀의 데뷔작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속 역할 '김사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한예지 프로필

이름: 한예지 (Han Ye-ji)
출생 (나이): 2001년생 (만 24세, 2025년 4월 12일 기준)
신체: 170cm, 52kg
학력: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 예술사 - 20학번)
소속사: 피앤드스튜디오 (P&Studio)
데뷔: 2025년 4월 12일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김사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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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여정: 한예종 출신 특급 기대주

배우 한예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예술 엘리트 양성소로 꼽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연극원 연기과 20학번 출신의 재원입니다.

탄탄한 연기 기본기를 갖춘 그녀는 졸업 전후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피앤드스튜디오(P&Studio)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준비했습니다. 피앤드스튜디오에는 배우 박형식, 성유빈, 공지호 등이 소속되어 있어, 체계적인 지원 속에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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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공식적인 데뷔작은 바로 오늘(2025년 4월 12일) 첫 방송되는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입니다. 데뷔작부터 '슬기로운 의사생활'이라는 초대형 IP의 스핀오프 작품, 그것도 주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녀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짐작하게 합니다.

특히 '슬기로운' 시리즈를 성공시킨 신원호 크리에이터(PD)는 작품마다 남다른 안목으로 원석 같은 신인 배우들을 발굴해 스타덤에 올려놓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한예지 역시 치열한 오디션 경쟁을 뚫고 신원호 사단의 선택을 받은 만큼, 그녀가 보여줄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습니다.

소속사 피앤드스튜디오 역시 "한예지가 배우로서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강한 신뢰를 보였습니다.

데뷔작: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김사비

드라마 소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언슬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 드라마입니다. '슬의생'이 99학번 의대 동기 5인방의 완성된 우정과 노련한 의사 생활을 그렸다면, '언슬전'은 그보다 앞선 시점, 즉 대학병원의 심장과도 같은 교수들의 그늘 아래서 이제 막 의사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초년생 레지던트들의 짠내 나는 성장기를 그립니다.

배경은 율제병원 본원이 아닌 종로 율제병원이며, 사람이 태어나고 죽는 모든 순간을 다루는 '산부인과'를 주요 무대로 합니다. 신원호 크리에이터는 제작발표회에서 "'슬의생'이 이미 슬기로운 의사들이 더 슬기로워지는 이야기였다면, '언슬전'은 초년생들이 슬기로워지는 작품"이라며 "청춘 성장 메디컬"이 키워드라고 설명했습니다.

캐릭터 '김사비' 분석

한예지는 극 중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차 '김사비' 역을 연기합니다. 김사비는 그야말로 '공부 기계', '슈퍼 AI형 인간'으로 묘사되는 인물입니다. 의대 시절부터 국가고시까지 단 한 번도 1등을 놓쳐본 적 없는 수재 중의 수재입니다. 종로 율제병원 개원 이래 이런 엘리트가, 그것도 제 발로 산부인과에 지원한 것은 처음이라며 의국의 기대를 한 몸에 받습니다.

그녀는 손에서 책을 놓지 않으며 "논문에서는 말이지", "교과서에 나온 대로"를 입에 달고 살아 동기들 사이에서는 산부인과 전공책 저자인 '윌리엄스 덕후'로 불립니다. 매일 밤 모든 산모의 차트를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탐독하고, 새벽 5시 반 스터디에 세상 가장 행복한 얼굴로 달려가는, 공부가 세상에서 제일 쉬운 별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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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제는 교과서 밖 현실입니다. 명실상부 공부 에이스지만, 사회생활 스킬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생전 처음 경험하는 병원이라는 사회, 그리고 책으로는 배울 수 없는 환자와의 소통 앞에서 그녀의 슈퍼 AI 컴퓨터는 오작동하기 시작합니다. 환자의 질문에 말문이 막히고, 차트대로 정확하게 설명했지만 산모들은 영 못 미덥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해 혼란스러워하고, 당연히 1등일 줄 알았던 동의서 받기, 회진 돌기 등에서도 실수를 연발하며 교수님의 호통을 듣기 일쑤입니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공부에 열중하는 모습과 달리, 잔뜩 풀이 죽어 의국에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그녀의 험난한 레지던트 생활을 예고했습니다.

한예지는 이러한 '김사비' 캐릭터를 통해 뛰어난 지능과 지독한 학구열 이면에 숨겨진 사회성 부족, 공감 능력 부족이라는 약점을 가진 인물이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좌충우돌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섬세하고 리얼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딱 부러지는 외형과 달리 어딘가 허술하고 답답한 면모를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과 연민, 그리고 응원을 이끌어낼 캐릭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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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지의 매력과 가능성

한예지는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제작진과 소속사 모두 그녀의 풍부한 감정 표현과 신선한 마스크가 '김사비' 캐릭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특히 '슬기로운' 시리즈는 현실적인 캐릭터 묘사와 배우들 간의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가 핵심인 만큼, 한예지가 고윤정(오이영 역), 신시아(표남경 역), 강유석(엄재일 역), 정준원(구도원 역) 등 동료 배우들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한예종 연기과 출신이라는 탄탄한 기본기와 대형 기대작의 주연으로 데뷔하는 기회를 잡은 만큼, 한예지는 앞으로 대한민국 드라마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배우로 성장할 충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통해 그녀가 보여줄 연기와 매력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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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오늘, 2025년 4월 12일, 배우 한예지가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김사비' 역으로 시청자들 앞에 첫선을 보입니다. 신원호 사단이 선택한 또 한 명의 원석,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준비된 신예 한예지가 과연 어떤 연기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그녀의 빛나는 데뷔와 앞으로 펼쳐질 배우로서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며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