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 나이 프로필 키 학력 작품 활동 마녀2 주인공에서 슬전생까지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에서 1408: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소녀' 역에 발탁되어 혜성처럼 등장한 배우 신시아. 신비로운 마스크와 강렬한 눈빛, 신인답지 않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단숨에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른 그녀는 이후 차기작들을 통해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특히 tvN 기대작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브라운관 데뷔를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배우 신시아의 나이, 키, 학력 등 기본 프로필 정보부터 그녀의 운명적인 데뷔 스토리, 주요 작품 활동, 그리고 그녀의 다채로운 매력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시아 프로필

이름: 신시아 (Shin Si-ah / 申始雅)
*(어머니가 지어주신 이름에 할아버지가 '비로소 시(始)', '맑을 아(雅)'라는 좋은 뜻의 한자를 붙여주심)*
출생 (나이): 1998년 5월 12일 (만 26세, 2025년 4월 12일 기준)
신체: 165cm
가족: 부모님
학력: 한양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연극영화학과 (학사 / 2024년 2월 졸업)
종교: 개신교
소속사: 앤드마크 (ANDMARQ)
데뷔: 2022년 영화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주요 데뷔작)
*(2019년 단편영화 '프라사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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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의 커리어: 뮤지컬에 반한 소녀, '마녀'가 되다

1. 배우의 꿈을 꾸다 (뮤지컬 '카르멘')

신시아가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계기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우연히 관람한 뮤지컬 '카르멘'이었습니다. 무대 위 배우들이 뿜어내는 강렬한 에너지와 이야기에 깊은 전율을 느낀 그녀는 그 순간 배우가 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이후 2년 동안 매주 4편 이상의 뮤지컬과 연극을 찾아보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키웠고, 마침내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진학하여 본격적으로 배우의 꿈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대학 시절 단편영화 '프라사드'(2019)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2. 운명적인 만남: '마녀 2'의 소녀 (1408:1 경쟁률)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던 신시아에게 운명적인 기회가 찾아옵니다. 바로 영화 '마녀'의 후속작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2022)의 주인공 오디션이었습니다. 무려 3차에 걸친 오디션 끝에, 그녀는 1408:1이라는 경이로운 경쟁률을 뚫고 비밀 연구소에서 깨어나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역에 최종 발탁되었습니다.

박훈정 감독은 신시아에게서 '마녀'의 세계관을 이어갈 새로운 얼굴, 즉 순수함과 파괴적인 본능이 공존하는 캐릭터의 이미지를 발견했습니다. 신시아는 첫 장편 영화 주연이라는 부담감 속에서도, 세상 물정 모르는 순수한 모습부터 잠재된 강력한 힘을 폭발시키는 액션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습니다.

특히 대사 없이 눈빛과 표정만으로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을 전달하는 섬세한 연기는 평단과 관객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마녀 2'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28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신시아는 단숨에 충무로가 주목하는 대형 신인으로 떠올랐습니다.

(여담으로, 그녀는 매주 토요일 집 앞 푸드트럭에서 타코야키를 사 먹는 습관이 있는데, '마녀 2' 캐스팅 확정 소식도 타코야키를 먹던 중에 들었다고 합니다.)

3. 차근차근 쌓아가는 필모그래피

'마녀 2'로 화려하게 데뷔한 신시아는 차기작들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2025년 개봉 예정인 영화 '파과'에서는 전설적인 킬러 '조각'(이혜영 분)의 젊은 시절을 연기합니다. 이혜영 배우의 아역이라는 점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마녀 2'와는 또 다른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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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드라마 주연 도전: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신시아의 다음 행보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바로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2025년 상반기 방영 예정)입니다. 최고 인기 시리즈였던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로 제작되는 이 작품은 율제병원 본원에서 종로 율제병원으로 배경을 옮겨 산부인과 레지던트들의 리얼한 병원 생활과 성장을 그립니다.

신시아는 이 작품에서 주연 중 한 명인 '표남경' 역을 맡았습니다. 표남경은 산부인과 1년차 레지던트로, 신시아에게는 첫 드라마 주연작이자 첫 의학 드라마 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고윤정,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 등 다른 신예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신선한 케미스트리와 현실적인 전공의들의 모습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녀'의 신비롭고 강렬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신시아의 다양한 활동과 매력

CF 스타: 데뷔 전후로 포슐라, 디폰데, 코카콜라 토레타!, 휠라, MONGDOL 등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깨끗하고 신선한 이미지를 어필했습니다.
방송 출연: 아직 예능 등 방송 출연은 많지 않지만, 2022년 '마녀 2' 홍보차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배우 성유빈과 함께 출연하여 차분하면서도 진솔한 입담을 선보였습니다. 2025년에는 tvN '에드워드 리의 컨츄리쿡' 출연이 예정되어 있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술적 감성 (음악 & 요리): 신시아는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습니다. 여가 시간에 피아노 연주와 작곡을 즐기며, 언젠가 자신이 출연하는 작품의 OST를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 버킷리스트라고 밝혔습니다. 인디 밴드 '못(Mot)'의 오랜 팬이며, 좋아하는 영화로 '블루 재스민', '글루미 선데이', '먼 훗날 우리' 등을 꼽는 등 감성적인 취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요리에도 재능이 있어 김치찌개와 파스타를 가장 자신 있게 만든다고 합니다.
'마시멜로' 같은 배우: 그녀는 자신을 한 단어로 '마시멜로'에 비유합니다. 말랑말랑해서 어떤 모양으로든 변할 수 있고, 구우면 색이 변하는 것처럼 다채로운 색깔을 가진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담고 있습니다.
무대 열정: 학부 시절 연극부에서 활발히 활동했으며(뮤지컬 '푸른 반점 아가씨' 앙상블, 연극 '오색의 로망스' 서연우 역 등),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 연기를 경험하고 싶다는 바람과 함께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의 '보니' 역을 해보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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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수상 내역

2022년 BIFF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 라이징 스타상
2022년 Asia Model Awards 신인상 (연기자 부문)

마무리

1408:1의 경쟁률을 뚫고 '마녀 2'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강렬한 데뷔를 알린 배우 신시아. 신비로운 마스크와 깊은 눈빛,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단숨에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그녀는 이제 충무로를 넘어 브라운관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차세대 스타로서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