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 프로필 나이 키 동생 정연 작품 활동 악연 소방서 옆 경찰서 총정리

청순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배우 공승연. 아이돌 연습생 시절부터 주목받았던 그녀는 배우로 전향 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너도 인간이니?', '소방서 옆 경찰서' 시리즈와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습니다.

특히 '혼자 사는 사람들'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공인받았고,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에서는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또 한 번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아이돌 연습생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한 공승연의 프로필부터 데뷔 과정, 동생인 트와이스 정연과의 이야기, 그리고 배우로서의 성장과 매력까지 모든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공승연 상세 프로필

활동명: 공승연 (Gong Seung-yeon)
본명: 유승연 (Yoo Seung-yeon)
출생년월일: 1993년 2월 27일
나이: 만 32세 (2025년 4월 26일 기준)
고향: 서울특별시 추정 (성장지는 경기도 수원시)
본관: 기계 유씨 (杞溪兪氏)
신체 정보: 키 165cm, 혈액형 O형
가족 관계: 아버지 유창준(셰프), 어머니, 여동생 유서연(1994년생), 여동생 유정연(1996년생, TWICE 멤버)
반려동물: 반려견 나난(푸들), 탄(진돗개), 뽀송이(포메라니안), 땅콩이, 유키 / 반려묘 밤(스코티쉬 폴드)
학력:
- 정자초등학교 (졸업)
- 이목중학교 (졸업)
- 수도여자고등학교 (졸업)
-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영상연기학과 (학사)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데뷔: 2012년 CF '유한킴벌리 화이트' (연기 데뷔: 2012년 tvN '아이러브 이태리')
MBTI: ISFP
주요 수상 경력:
- 2022년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장르/판타지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소방서 옆 경찰서)
- 2021년 제42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혼자 사는 사람들)
- 2016년 SAF 연예대상 여자 신인상 MC 부문 (인기가요)
- 2015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 (풍문으로 들었소, 육룡이 나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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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승연 작품 활동 : SM 외모짱 연습생에서 청룡의 신인상 배우로

가야금 소녀, 아이돌 연습생이 되다

공승연의 연예계 첫걸음은 초등학생 시절 가야금 대회에서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게 캐스팅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약 7년간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고, 2005년에는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 외모짱 부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비주얼로 주목받았습니다.

f(x)나 레드벨벳 등 SM 걸그룹 데뷔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그녀의 마음은 점차 연기 쪽으로 향했습니다.

배우의 길을 선택하다

긴 연습생 생활 끝에 공승연은 아이돌 가수가 아닌 배우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2012년 tvN 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의 매력을 느꼈고, 결국 SM엔터테인먼트를 나와 배우 전문 소속사와 계약했습니다.

같은 해 유한킴벌리 '화이트' CF로 정식 데뷔했고, 2014년부터 '공승연'이라는 예명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육룡이 나르샤' 민다경, 존재감을 알리다

배우로서 공승연의 이름과 얼굴을 알린 중요한 작품은 2015년 SBS 대하사극 '육룡이 나르샤'입니다. 극 중 훗날 원경왕후가 되는 '민다경'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단아한 한복 자태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 작품으로 그해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MC부터 주연까지, 다재다능함의 증명

공승연은 연기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재능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에는 친동생인 트와이스 정연, 배우 김민석과 함께 SBS '인기가요'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첫 MC 신고식 무대에서 트와이스의 'CHEER UP'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아이돌 연습생 시절의 내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같은 해 KBS '마스터 - 국수의 신'으로 첫 주연을 맡았고, 2018년 KBS '너도 인간이니?'에서는 로봇을 경호하는 전직 격투기 선수 출신 경호원 '강소봉' 역을 맡아 액션 연기와 함께 캐릭터를 위해 단발로 변신하는 등 연기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혼자 사는 사람들'로 청룡을 품다

공승연의 배우 인생에 정점을 찍은 작품은 2021년 개봉한 독립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입니다. 이 작품에서 그녀는 혼자가 편한 콜센터 직원 '진아' 역을 맡아, 이전의 화려하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벗고 지극히 현실적인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냈습니다.

그녀의 진정성 있는 연기는 평단과 관객의 만장일치 호평을 받았고, 제42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비롯해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그녀가 외모뿐 아니라 연기력으로도 충분히 인정받는 배우임을 증명하는 중요한 성과였습니다.

혼자 사는 사람들 보러가기

스크린 밖 공승연: 차분함과 따뜻함

트와이스 정연의 든든한 언니

공승연은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의 친언니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동생 정연은 언니 공승연에 대해 "장난기 많고 털털한 자신과는 달리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성격"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인기가요' 공동 MC를 맡는 등 서로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며 연예계 대표 우월 자매로 불리고 있습니다. 아버지 유창준 셰프 역시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