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나이 키 프로필 결혼 남편 작품 활동 '보물섬' 차국희 까지 25년 연기 인생

1996년 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하여 어느덧 25년이 훌쩍 넘는 연기 경력을 자랑하는 배우 홍수현. 그녀는 도회적인 외모와 상반되는 청순한 미소, 그리고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꾸준히 사랑받아 왔습니다. 특히 '공주의 남자'를 통해 '사극 여신'으로 떠올랐으며,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왔습니다.

 

 

2021년 결혼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그녀가 최근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에서 야심 넘치는 재벌가 둘째 딸 '차국희' 역으로 돌아왔습니다. 배우 홍수현의 나이, 키 등 프로필 정보와 결혼 및 남편, 그리고 그녀의 다채로운 연기 인생과 '보물섬'에서의 활약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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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수현 프로필 (나이, 키, 고향, 학력, 가족, 결혼 등)

 

 

• 이름: 홍수현 (Hong Soo-hyun)
• 출생 (나이): 1981년 2월 15일 (현 2025년 4월 기준, 만 44세)
  (주: 빠른 생일)
• 고향: 인천광역시
• 신체 (키, 몸무게, 혈액형): 169cm, 47kg, B형
• 가족: 부모님, 언니, 남편 (1982년생)
• 결혼: 2021년 5월 28일 결혼 (배우자 비연예인)
• 학력:
  • 문성여자상업고등학교 졸업
  •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 방송연예학 학사
• 종교: 개신교
• 소속사: FN 엔터테인먼트
• 데뷔: 1996년 존슨앤드존슨 모델 선발대회 / 1999년 SBS 드라마 '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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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데뷔 초와 연기력 다지기: 모델에서 배우로

 

 

홍수현은 1996년 존슨앤드존슨 모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이후 1999년 SBS 드라마 '고스트'를 통해 배우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데뷔 초, 그녀는 도회적이면서도 청순한 매력으로 주목받았으나, 오히려 뛰어난 연기력이 때로는 악역이나 강한 캐릭터로 이어지며 주연 배우로 발돋움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2000년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에서는 주인공 서인우(이병헌 분)의 옛 여자친구 '어혜주' 역을 맡아 당시 만 19세의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헤어진 연인에게 매달리며 절절하게 감정을 토해내는 장면은 오랫동안 회자될 만큼 강렬했습니다.

 

이후에도 다양한 단막극과 드라마,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경험과 내공을 쌓아나갔습니다.

 

 

3. 사극 여신 등극: '대조영'과 '공주의 남자'

 

홍수현의 연기 인생에 중요한 전환점이 된 것은 바로 사극이었습니다. 동년배 배우들에 비해 풍부한 사극 경험은 그녀만의 강력한 무기가 되었습니다. 2006년 KBS 대하드라마 '대조영'에서 대조영(최수종 분)의 정실부인 '숙영' 역을 맡아 단아하면서도 강인한 모습으로 호평받으며 재조명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11년, 그녀의 대표작이자 '인생작'이라 할 수 있는 KBS 드라마 '공주의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여기서 그녀는 문종의 딸이자 단종의 누이인 비운의 왕녀 '경혜공주' 역을 맡아 그야말로 신들린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아버지와 동생을 지키려는 강인함, 정인 정종(이민우 분)과의 애절한 로맨스, 그리고 시대의 풍파 속에서 겪는 고난과 슬픔까지,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고 깊이 있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이 작품으로 홍수현은 KBS 연기대상 중편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연기력과 인기를 동시에 거머쥐었고, 명실상부 '사극 여신'으로 등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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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꾸준한 활약: 현대극과 예능 나들이

 

'공주의 남자' 이후 홍수현은 현대극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2012년 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는 매력적인 악녀 '차우희'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그녀의 뛰어난 미모와 패션이 연일 화제가 되었습니다. 2013년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단아함의 대명사 '인현왕후' 역을 맡아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같은 해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는 커리어우먼 '송미주' 역을 맡아 이별의 아픔을 겪는 여성의 심리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MBC 연기대상 연속극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후 '매드독'(2017), '부잣집 아들'(2018), '바람피면 죽는다'(2020), '경찰수업'(2021)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시청자들과 만났습니다. 2022년에는 TV조선 '빨간풍선'에서 서지혜와 공동 주연을 맡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연기 외에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간간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2010년 MBC '뜨거운 형제들' 아바타 소개팅 편에 출연해 엉뚱하고 코믹한 반전 매력을 선보였고, 2014년에는 SBS '룸메이트' 시즌 1에 고정 멤버로 출연하여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하기도 했습니다.

 

 

2017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는 첫 여성 게스트로 출연하여 의외의 낚시 실력('어복')을 뽐내며 화제를 모았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가수 마이크로닷과 잠시 공개 연애를 하기도 했습니다.

 

 

5. 2025년 현재: '보물섬'의 야심가 차국희

 

배우 홍수현은 현재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에서 대산그룹 차강천(우현 분) 회장의 둘째 딸이자 대산화학 사장인 '차국희' 역으로 출연 중입니다. 차국희는 띠동갑인 언니 차덕희(김정난 분)와 후계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인물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욕망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때로는 거침없이 드러내는 성격입니다. 아들을 원했던 아버지에게 기대만큼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배경이 그녀의 야망을 더욱 부추깁니다.

 

그룹의 회장이 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그룹의 실세가 되려는 서동주(박형식 분)와도 팽팽한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홍수현은 차국희 캐릭터의 당당함과 숨겨진 욕망을 안정적인 연기력과 표현력으로 그려내며 극에 또 다른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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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결혼과 남편, 그리고 개인적인 매력

 

홍수현은 2021년 5월 28일,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의료 소송 전문 변호사 출신의 의사로 알려져 있으며, 1982년생으로 홍수현보다 한 살 연하입니다. 결혼 후에도 홍수현은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도회적인 이미지와 달리 웃을 때 잇몸이 환하게 드러나는 반전 미소가 매력적이며, 169cm의 큰 키와 우월한 비율, 꾸준한 자기 관리로 완성된 몸매 또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삽니다. 체중에 따라 귀엽고 부드러운 인상과 세련되고 날카로운 인상을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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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수상 경력 및 기타 활동

 

 

• 1996년 존슨앤드존슨 모델 선발대회 금상
• 2001년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 ('동양극장')
• 2003년 KBS 연기대상 여자 조연상 ('상두야 학교가자')
• 2005년 KBS 연기대상 여자 특집 단막극상 ('외등')
• 2011년 KBS 연기대상 중편드라마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공주의 남자')
• 2011년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with 이민우, '공주의 남자')
• 2013년 MBC 연기대상 연속극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사랑해서 남주나')

 

 

이 외에도 연극 '오셀로', 뮤지컬 '빙고' 무대에 올랐으며, 조성모, NRG, 이승철, 김현중, 씨스타 등 다수 가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습니다. 다양한 브랜드의 CF 모델로도 활약했으며, 청각 장애인 및 금연 홍보대사, 영화제 및 국제광고제 홍보대사 등으로도 활동했습니다. OST 및 디지털 싱글 음원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마무리

 

 

데뷔 후 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해 온 배우 홍수현. 아름다운 외모뿐만 아니라 탄탄한 연기력과 꾸준한 자기 관리로 롱런하는 배우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물섬'의 야심 찬 둘째 딸 '차국희' 역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그녀의 활약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펼쳐나갈 홍수현의 빛나는 행보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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