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국회의원 프로필,경선, 공천, 환노위원장, 재산, 나이, 학력, 고향(완주, 진안, 무주, 장수)

제22대 국회에서 3선 고지에 오르며 중진 의원으로 발돋움하고, 국회 핵심 상임위원회 중 하나인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위원장을 맡게 된 안호영 국회의원. 변호사 출신으로 민주화 운동 경험까지 갖춘 그는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구를 대표하며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안호영 국회의원의 나이, 고향, 학력 등 기본 정보부터 법조인 및 정치인으로서의 경력, 재산 변동 내역, 주요 논란과 해소 과정, 그리고 치열했던 22대 총선 경선 및 공천 과정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안호영 국회의원 기본 프로필

 

• 출생: 1965년 10월 11일 (현 59세)
• 고향: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
• 학력:
  • 연세대학교 법학과 학사 (추정, 학생운동 관련 내용 기반)
  • 전북대학교 일반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 수료
  • 제35회 사법시험 합격 (사법연수원 25기 수료)
• 소속 정당: 더불어민주당
• 지역구: 전북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
• 주요 경력 및 직책 (현):
  • 제20·21·22대 국회의원 (3선)
  • 제22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국민농업전북포럼 공동대표
• 종교: 개신교 (예장통합)
• 병역: 육군 상병 만기 전역
• 재산: 약 8억 7400여만원 (2024년 공직자 재산 공개 기준, 전년 대비 약 2억 8300만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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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운동가에서 인권변호사로

 

 

안호영 국회의원의 청년 시절은 1980년대 민주화 운동과 맞닿아 있습니다. 1984년 대학 입학 후, 그는 전두환 군사정권에 맞선 학생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특히 1987년에는 학생 대표(대의원회 의장)로서 6월 민주항쟁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에도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영등포지부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 변혁에 대한 의지를 실천했습니다.

 

1993년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그는 법조인의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1996년부터 법무법인 백제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며 법률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웠습니다. 특히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전주전북지부 지부장, 전북지방변호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인권 옹호와 사회 정의 실현에 힘썼습니다.

 

 

이후 법무법인 백제의 대표변호사로서, 전라북도 내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고문변호사를 맡으며 지역사회 법률 문제 해결에도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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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입문과 3선 국회의원, 환노위원장까지

 

안호영 국회의원의 본격적인 정치 도전은 2012년 제19대 총선이었습니다.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 경선에 나섰으나 박민수 현 우석대 총장에게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하지만 4년 뒤인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 국회에 입성하는 데 성공합니다. 이후 2020년(21대), 2024년(22대) 총선에서도 연이어 당선되며 3선 중진 의원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 주요 정치 경력: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위원장 (2018년 당선)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제22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그는 국회에서 주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에서 활동했으며, 22대 국회 전반기에는 노동자와 환경 문제 등 민생과 직결된 현안을 다루는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전북겨레하나 등 다양한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도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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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논란 및 해소: 정치자금법 무죄 확정

 

안호영 국회의원은 정치 활동 중 큰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2016년 총선 당시, 그의 측근들(친형 포함)이 국민의당 경선 후보였던 이돈승 측에 선거 조직 인수 대가로 1억 3천만원을 건넸다는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것입니다.

 

이 사건으로 안 의원 본인도 정치적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오랜 법정 공방 끝에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으며 혐의를 벗었습니다. 대법원은 검사의 상고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제22대 총선: 치열했던 경선과 3선 성공

 

3선에 도전하는 제22대 총선 과정도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당초 김정호 당 정책위 부의장과의 양자 경선이 예상되었으나, 정세균 전 국회의장의 동생인 정희균 전 노무현재단 공동대표가 재심 신청을 통해 경선에 합류하면서 3자 구도가 형성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희균 후보의 자격 논란과 함께 '정세균계 특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재심 인용 사례가 다른 지역구에도 있었기에 재심 자체를 특정인에 대한 특혜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반론도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안호영 국회의원은 3자 경선에서 승리하며 더불어민주당 공천권을 확보했습니다. 본선에서는 국민의힘 이인숙 후보와 맞붙어 예상대로 낙승을 거두며 3선에 성공했습니다.

• 2024년 제22대 총선 결과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85,945표 (84.23%) - 당선
  • 이인숙 (국민의힘): 16,073표 (15.76%)

다만, 국민의힘 이인숙 후보가 15% 이상을 득표하며 선거비 전액 보전 기준을 넘겼고, 특히 무주군에서는 20%에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하는 등 선전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이는 해당 지역에서 보수 정당의 지지세가 조금씩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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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3선 중진 환노위원장의 역할과 기대

 

학생운동가에서 인권변호사로, 그리고 이제는 3선 중진이자 국회 상임위원장의 자리에 오른 안호영 국회의원. 그의 다양한 경험과 법률 전문성은 복잡하게 얽힌 노동 현안과 기후 위기 등 환경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입법 및 정책 활동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그의 리더십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역구인 완주·진안·무주·장수의 발전과 더불어 국가적 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그의 의정 활동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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