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프로필 나이 키 학력 작품 활동 모델에서 선재 업고 튀어까지

2024년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선재 앓이'에 빠졌습니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밴드 이클립스의 보컬이자 첫사랑 임솔(김혜윤 분)을 향한 애틋한 순애보를 보여준 '류선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얻은 배우 변우석.

190cm에 달하는 훤칠한 키와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 그리고 설렘을 유발하는 연기력으로 그는 단숨에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여심을 사로잡는 글로벌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모델로 데뷔하여 차근차근 배우로서의 길을 걸어온 그의 노력이 마침내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만개한 것인데요. 늦게 핀만큼 더욱 찬란하게 빛나고 있는 배우 변우석의 나이, 키, 학력 등 프로필 정보와 그의 모델 시절 이야기, 주요 작품 활동, 그리고 '선재 업고 튀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최근 근황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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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프로필

이름: 변우석 (Byeon Woo-seok / 邊佑錫)
출생 (나이): 1991년 10월 31일 (만 33세, 2025년 4월 18일 기준)
고향: 경기도 부천시 (성장지는 서울특별시)
신체: 190.3cm, 73kg, 혈액형 A형
가족: 부모님, 누나 (前 모델)
학력:
- 개웅중학교 (졸업)
- 우신고등학교 (졸업)
-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 / 중퇴)
종교: 가톨릭 (세례명: 프란치스코)
병역: 대한민국 육군 제37보병사단 병장 만기전역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모델 데뷔: 2010년
배우 데뷔: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MBTI: ESTP
주요 수상:
- 2022년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 ('꽃 피면 달 생각하고')
- 2024년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남자배우(핫트렌드) ('선재 업고 튀어')
- 2024년 서울 드라마 어워즈 아시아 스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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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의 커리어: 런웨이 모델에서 글로벌 배우로

1. 모델 변우석: 런웨이를 빛낸 190cm의 위엄

변우석은 20살이던 2010년(또는 2011년)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0cm가 넘는 압도적인 키와 작은 얼굴, 매력적인 마스크는 그를 단숨에 패션계의 주목받는 모델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서울패션위크를 비롯한 다수의 패션쇼 런웨이에 섰으며, 유명 패션 매거진 화보와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경력을 쌓았습니다. 모델 시절부터 그는 동료 모델이자 현재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주우재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델로서의 경험은 그가 자연스러운 포즈와 표현력을 갖춘 배우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2. 배우로서의 시작과 성장

모델 활동을 이어가던 변우석은 연기에 대한 꿈을 키웠고,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조인성의 조카 '손종식' 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이후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연기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의 이름과 얼굴을 조금씩 알리기 시작한 것은 2020년 tvN 드라마 '청춘기록'에서 박보검의 친구이자 라이벌 배우인 '원해효' 역을 맡으면서부터입니다.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로 주목받은 그는, 이듬해 KBS2 퓨전 사극 '꽃 피면 달 생각하고'(2021)에서 날라리 왕세자 '이표' 역을 맡아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선보이며 2022년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3. 주연급 배우로 발돋움

수상 이후 변우석은 주연급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2022년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에서는 여주인공 나보라(김유정 분)의 절친 백현진(박정우 분)의 친구이자 또 다른 남주인공 '풍운호' 역을 맡아 풋풋하고 설레는 로맨스 연기를 선보였고, 2023년 개봉한 영화 '소울메이트'에서는 여주인공 미소(김다미 분)의 첫사랑 '함진우' 역으로 분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또한 2023년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는 매력적인 빌런 '류시오' 역을 맡아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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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신드롬: 변우석의 시대

류선재, 대한민국을 사로잡다

그리고 2024년, 변우석은 그의 배우 인생을 완전히 바꾼 작품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입니다.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톱스타 류선재(변우석 분)를 살리기 위해 그의 열성 팬 임솔(김혜윤 분)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로맨스를 그린 이 드라마에서, 변우석은 10대 시절의 풋풋한 수영선수 선재부터 30대 최정상 톱스타 선재까지, 다양한 시간대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습니다.

특히 임솔을 향한 애틋하고 절절한 순애보 연기는 '류선재' 캐릭터 그 자체라는 찬사를 받으며 대한민국 여성 시청자들을 '선재 앓이'에 빠뜨렸습니다. 그의 훈훈한 비주얼과 설렘을 유발하는 눈빛, 그리고 애절한 감정 연기는 '첫사랑 아이콘', '국민 순정남'이라는 수식어를 탄생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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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롬급 인기와 글로벌 스타 등극

'선재 업고 튀어'는 시청률 면에서도 성공을 거뒀지만, 화제성 면에서는 그야말로 '신드롬'이었습니다. 드라마 관련 클립 영상은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했고, OST 역시 음원 차트를 석권했으며, 변우석이라는 배우는 단숨에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이러한 인기는 국내를 넘어 해외로까지 이어졌습니다.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는 방영 6주 내내 미국, 캐나다를 포함한 133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선재 업고 튀어'를 '2024년 최고의 K드라마'로 선정하며 "올해 최고의 피날레"라고 극찬했습니다. 영국 유력 매체 NME 역시 "문화적 현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드라마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변우석은 생애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 'SUMMER LETTER'를 개최했고, 대만, 태국, 홍콩 등 방문하는 도시마다 공항이 마비될 정도로 엄청난 환대를 받으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입지를 확인했습니다. 그는 이 작품으로 2024년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과 서울 드라마 어워즈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최근 이슈: 공항 경호 논란과 열애설

폭발적인 인기는 때로는 예상치 못한 논란을 낳기도 했습니다. 2024년 대만 팬미팅을 마치고 출국하는 과정에서 공항에 수많은 팬들이 몰렸고, 이 과정에서 과도한 경호 조치로 인해 일부 팬들과 경호팀 간의 물리적인 충돌이 발생하며 '과잉 경호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측은 즉각 사과문을 발표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또한 2024년 5월에는 모델 전지수와의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비슷한 시기에 SNS에 올리는 등 '럽스타그램' 의혹이 제기된 것입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대학교(청주대 연영과) 동문으로 친한 친구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즉각 부인하며 열애설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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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생활과 성격

변우석은 1991년생으로 만 33세이며, 현재 결혼하지 않은 미혼 상태입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모델 출신의 누나가 있습니다. 가톨릭 신자이며 세례명은 프란치스코입니다. MBTI는 ESTP(모험을 즐기는 사업가) 유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성격은 밝고 긍정적이며,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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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10년 넘게 모델과 배우로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변우석. 그는 마침내 '선재 업고 튀어'라는 인생작을 만나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190cm가 넘는 압도적인 피지컬과 눈부신 비주얼, 그리고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는 깊이 있는 연기력까지 갖춘 그는 이제 막 자신의 시대를 열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