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나이 프로필 오정연 재산: 당신이 몰랐던 3가지 비밀!

국보급 센터로 불리며 대한민국 농구 코트를 호령했던 전설적인 선수에서, 이제는 예능 프로그램 MC이자 '건물주' 연예인의 대명사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방송인 서장훈. 207cm의 압도적인 피지컬과 달리, 의외의 깔끔함과 섬세함, 그리고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예능계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했습니다.

'아는 형님', '미운 우리 새끼', '무엇이든 물어보살' 등 인기 프로그램의 고정 멤버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서장훈의 나이, 키, 학력 등 기본 프로필 정보부터 그의 화려했던 농구 선수 시절, 성공적인 방송인 변신 과정, 수백억대 부동산 자산(재산)과 재테크 비결, 그리고 방송인 오정연과의 이혼 등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당신이 몰랐을 수도 있는 그의 모든 것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장훈 프로필

이름: 서장훈 (Seo Jang-hoon)
출생 (나이): 1974년 6월 3일 (만 50세, 2025년 4월 14일 기준)
출생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
거주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
본관: 달성 서씨 (達城徐氏)
신체: 207cm, 115kg, 혈액형 A형
가족: 아버지 서기춘 (190cm, 前 홍익대학교 미대 졸업), 어머니 김정희, 여동생 서지형 (1979년생)
반려견: 서소민 (말티즈, ♀)
학력:
- 서울학동초등학교 (전학) → 서울남정초등학교 (졸업)
- 휘문중학교 (졸업)
- 휘문고등학교 (졸업)
- 연세대학교 교육과학대학 (사회체육학 / 학사 – 93학번)
- 상명대학교 복지상담대학원 (아동·청소년상담학 / 석사)
종교: 개신교
병역: 전시근로역 (신장 초과)
소속사: SM C&C
데뷔: 1998년 KBL 청주 SK 나이츠 입단 (농구선수) / 2013년 MBC '무한도전' 출연 (방송인 활동 시작)
등번호: 11번 (주 사용), 7번, 55번
MBTI: ISTJ

서장훈의 커리어 1: 대한민국 농구의 전설, 국보급 센터

1. 농구 입문과 휘문고-연세대 시절

어린 시절 야구 선수로 활동했던 서장훈은 휘문중학교 재학 시절 농구부 감독의 눈에 띄어 농구로 전향했습니다. 타고난 신장과 운동 능력으로 빠르게 두각을 나타낸 그는 휘문고등학교 시절 이미 고교 농구계를 평정했고, 연세대학교에 진학해서는 문경은, 우지원, 이상민, 김훈 등과 함께 '독수리 5형제'를 결성하여 농구대잔치 우승을 이끄는 등 연세대 농구의 황금기를 이끌었습니다.

당시 고려대학교와의 라이벌전은 엄청난 인기를 누렸으며, 서장훈은 대학 농구 최고의 센터이자 스타 선수로 군림했습니다.

2. KBL 프로 농구 평정 (1998 ~ 2013)

1998년 KBL(한국프로농구)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청주 SK 나이츠(現 서울 SK 나이츠)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서장훈은 데뷔 시즌부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팀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으로 이끌고 정규리그 MVP와 신인상을 동시에 석권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후 서울 삼성 썬더스, 전주 KCC 이지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現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창원 LG 세이커스, 부산 kt 소닉붐(現 수원 kt 소닉붐) 등 여러 팀을 거치며 KBL을 대표하는 센터로 활약했습니다.

그는 KBL 역사상 유일하게 시즌 평균 20점-10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한 한국인 선수이며, 외국인 선수가 득세하던 시절에도 국내 선수 최초이자 유일하게 리바운드 타이틀을 차지하는 등 독보적인 기록들을 남겼습니다.

KBL 통산 최다 득점(13,231점)과 최다 리바운드(5,235개) 기록 보유자이기도 합니다. (최다 득점 기록은 이후 김주성 선수가 경신했습니다.) '국보급 센터'라는 별명에 걸맞게 그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농구 역사상 최고의 센터 중 한 명으로 평가받습니다. 그는 2013년 부산 kt 소닉붐에서의 시즌을 마지막으로 15년간의 화려했던 프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습니다.

서장훈의 커리어 2: 예능 블루칩에서 700억대 건물주 MC로

1. 은퇴 후 성공적인 방송인 변신

농구 선수 은퇴 후, 서장훈은 방송계의 꾸준한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방송 활동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2013년 MBC '무한도전'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의외의 예능감을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고,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는 선수 시절의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는 다른, 솔직하고 직설적이면서도 어딘가 허술한(?) 반전 매력으로 빠르게 예능계에 안착했습니다. 특히 그의 깔끔함을 넘어선 결벽증에 가까운 성격과 불평불만 많은 '투덜이' 캐릭터는 예능에서 독보적인 웃음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2. 대표 예능 프로그램과 MC 스타일

서장훈은 현재 여러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고정 MC 및 패널로 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아는 형님 (JTBC): 2015년부터 고정 멤버로 활약하며 강호동, 이수근 등 다른 멤버들과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큰 키와 진지한 표정으로 툭툭 던지는 직설적인 멘트와 멤버들의 짓궂은 놀림에 당황하거나 발끈하는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합니다.

미운 우리 새끼 (SBS): 신동엽, 서장훈, 모벤져스(어머님들) 체제의 핵심 MC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습니다. VCR을 보며 아들들에 대해 솔직하고 현실적인 조언과 잔소리(?)를 하는 역할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으며, 그의 유명한 '깔끔병' 에피소드가 자주 등장합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이수근과 함께 '선녀 보살'과 '아기 동자'로 분하여 의뢰인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때로는 엉뚱하지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는 프로그램입니다. 서장훈의 직설적이면서도 의외로 따뜻한 조언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선사하며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의 진행 스타일은 ISTJ라는 MBTI 유형처럼 논리적이고 직설적이며, 때로는 냉정하게 팩트 폭격을 날리기도 하지만, 그 안에 숨겨진 따뜻함과 진심이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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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예계 대표 건물주: 700억대 부동산 자산(재산)의 진실

서장훈은 뛰어난 재테크 능력, 특히 부동산 투자 안목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는 연예계 대표 '건물주'로 불리며 수백억 원대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당신이 몰랐을 수 있는 첫 번째 비밀일 수 있습니다.

서초동 빌딩 (양재역): 2000년 IMF 외환위기 직후 경매로 약 28억 원에 매입한 5층 규모의 빌딩입니다. 양재역 초역세권이라는 최고의 입지 덕분에 현재 시세는 약 45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월 임대료 수입만 3500~4000만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옥외 광고판 수익까지 고려하면 엄청난 가치를 지닌 건물입니다.

흑석동 빌딩 (중앙대 인근): 2005년 약 58억 원에 매입한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빌딩으로, 어머니와 공동 소유(서장훈 70%)하고 있습니다. 중앙대학교와 버스정류장 앞에 위치하여 유동인구가 많으며, 현재 시세는 약 15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서교동 빌딩 (홍대입구): 2019년 약 140억 원에 매입한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빌딩입니다. 홍대입구역 인근 삼거리 코너에 위치한 노른자위 건물로, 월세 수입만 5000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세 건물의 가치만 합쳐도 약 7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여기에 높은 방송 출연료 수입(회당 1000만 원 이상, 연봉 40억 이상 추정)까지 더하면 그의 재산 규모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때 '재산 2조 원설'까지 돌았지만, 이는 과장된 소문으로 본인이 예능에서 유머러스하게 부인한 바 있습니다.

그의 성공적인 재테크 비결, 즉 두 번째 비밀은 경제 위기 시 저평가된 우량 자산을 매입하여 장기 보유하는 전략, 철저한 시장 분석과 신중한 의사 결정, 그리고 무리한 대출을 지양하는 안정적인 투자 성향 등이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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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생활: 오정연과의 이혼, 그리고 싱글 라이프

1. 아나운서 오정연과의 결혼과 이혼: 세 번째 비밀?

서장훈은 2009년 5월, 당시 KBS 아나운서였던 오정연과 결혼했습니다. 스포츠 스타와 미녀 아나운서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지만,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결혼 3년 만인 2012년 3월, 두 사람은 성격 차이를 이유로 합의 이혼했습니다. 이혼 사유에 대해 서장훈은 "서로 많은 노력을 했지만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 때문에 헤어지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일각에서는 서장훈의 극도로 깔끔한 성격(결벽증)이 이혼 사유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서장훈 본인은 결벽증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예민하며 정리 정돈하는 습관이 있다고 인정한 바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오정연은 이혼 후 출연한 tvN 예능 '신박한 정리'에서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는 맥시멀리스트의 면모를 보여주며 두 사람의 상반된 생활 방식을 엿볼 수 있게 했습니다. 오정연은 또한 과거 방송에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바로 물을 내리지 않고 두세 번 모아서 내린다"는 발언을 했는데, 서장훈은 "그걸 이해 못 하더라"고 반응하여 생활 습관 차이가 있었음을 시사했습니다.

어쩌면 이것이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그들의 이혼과 관련된 숨겨진 진실, 세 번째 비밀일지도 모릅니다.

2. 현재의 싱글 라이프

이혼 후 서장훈은 현재까지 싱글로 지내고 있습니다. 재혼에 대한 질문에는 "느닷없이 결혼 발표를 하면 또 핫해질 것"이라며 농담으로 넘기는 등, 현재로서는 재혼에 큰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힐스테이트 아파트에 거주하며, 반려견 '서소민'과 함께 깔끔하고 정리된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방송 활동 외에는 사생활 노출을 최소화하며 조용한 일상을 보내는 편입니다.

그의 '충격 근황'이라고 할 만한 특별한 사건은 없지만, 꾸준한 방송 활동과 변함없는 모습 자체가 그의 근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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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코트 위에서는 대한민국 농구의 역사를 새로 쓴 '국보급 센터'로, 은퇴 후에는 예능계에서 대체 불가능한 캐릭터를 구축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서장훈. 그는 운동선수로서의 성실함과 승부욕, 방송인으로서의 솔직함과 위트, 그리고 성공한 투자자로서의 날카로운 안목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지닌 인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