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나라 프로필 나이 키 작품 활동 약한영웅 클래스 2 나백진 D.P.2 뮤지컬 총정리

뮤지컬 무대를 넘어 이제는 브라운관과 OTT 플랫폼까지 사로잡고 있는 배우 배나라. 10년 넘게 뮤지컬 배우로서 탄탄한 실력을 쌓아온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2025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 Class 2'에서 핵심 인물 '나백진' 역을 맡아 주연 배우로서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무대 위에서 쌓아온 카리스마와 섬세한 연기력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배우 배나라의 프로필부터 뮤지컬 배우로서의 성장 과정, 'D.P. 2' 비하인드, 그리고 '약한영웅 Class 2'의 나백진 역할까지, 그의 다채로운 매력을 깊이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배나라 상세 프로필

이름: 배나라 (Bae Na-ra)
출생년월일: 1991년 1월 4일
나이: 만 34세 (2025년 4월 28일 기준)
국적: 대한민국
신체 정보: 키 185cm, 몸무게 72kg, 혈액형 AB형
가족 관계: 부모님, 형, 반려묘 구름
학력: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뮤지컬연기전공 / 졸업)
소속 그룹: 티버드 (T-Bird, 프로젝트 그룹)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
데뷔: 2013년 군 뮤지컬 '프라미스' (앙상블)
MBTI: ENF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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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라 작품 활동 : 뮤지컬 무대에서 스크린 스타로

노래를 사랑한 소년, 뮤지컬을 만나다

배나라는 어린 시절 음악 CD를 즐겨 듣던 형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노래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 수학여행 장기자랑 무대를 계기로 가수의 꿈을 키웠고, 대전의 한 기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연예인이 아닌 '노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실용음악학원 선생님의 권유로 뮤지컬의 세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2시간 넘게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연기할 수 있다는 점에 큰 매력을 느낀 그는 대학 입시 방향을 뮤지컬과로 틀었고, 재수 끝에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뮤지컬연기과에 진학했습니다.

군대에서 이어진 뮤지컬 데뷔와 앙상블 시절

대학 시절, 그는 교수님으로부터 "엄기준 배우도 앙상블부터 시작했다"는 조언을 듣고 최소 5년간은 앙상블 경험을 쌓기로 다짐합니다. 하지만 '그리스' 오디션 최종 단계에서 군 입대 영장이 나와 오디션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군 복무 중 그의 재능을 알아본 중대장의 도움으로 군 뮤지컬 '프라미스'(2013) 오디션 기회를 얻었고, 당당히 합격하여 앙상블로 뮤지컬 데뷔를 하게 됩니다.

제대 후 그는 '조로', '프랑켄슈타인', '잭 더 리퍼', '레베카', '킹키부츠',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등 다수의 대극장 뮤지컬에서 앙상블로 활동하며 약 5년간 꾸준히 무대 경험과 실력을 쌓았습니다. 그는 이 시기를 "꾸준한 노력의 아이콘"으로 불릴 만큼 성실하게 보냈습니다.

주연 배우로의 도약과 다채로운 무대

앙상블 활동을 통해 단단한 내공을 쌓은 배나라는 '서른 살 전에 내 배역을 맡지 못하면 배우를 그만두겠다'는 다짐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했고, 마침내 2019년 뮤지컬 '그리스'에서 '소니' 역을 맡으며 정식으로 배역 데뷔를 합니다.

공교롭게도 '그리스'는 그가 대학 시절 워크숍 작품, 군 입대 전 마지막 오디션 작품이기도 해 그에게는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이후 '개와 고양이의 시간'(랩터 역), '배니싱'(윤명렬 역), '쓰릴 미'('그' 역), '와일드 그레이'(로버트 로스 역), '더데빌'(존 파우스트 역), '웨스턴 스토리'(빌리 후커 역), '사의 찬미'(사내 역), '시데레우스'(케플러 역),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리프 역), '일라이'(일라이 역), 그리고 최근 '이블데드'(애쉬 역)까지 중소극장과 대극장을 넘나들며 주연 배우로서 굵직한 역할을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뮤지컬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D.P. 2' 니나(장성민), 강렬한 인상을 남기다

뮤지컬 무대에서 입지를 굳힌 배나라는 2023년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를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그는 3화 '커튼콜' 에피소드의 중심인물이자 성소수자 탈영병 '장성민(니나)' 역을 맡아 파격적인 비주얼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극 중 헤드윅의 넘버 'Wig in a Box', 'Midnight Radio'를 직접 소화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캐릭터의 아픔과 절망을 깊이 있게 표현하며 호평받았습니다. 이 역할을 위해 10kg 이상을 감량하는 등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는 노력을 보여주었으며, 'D.P. 2'는 그에게 배우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중요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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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영웅 Class 2'의 절대자, 나백진을 연기하다

2025년 공개 예정인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 Class 2'는 배나라의 배우 커리어에 있어 또 다른 중요한 도전입니다. 그는 이 작품에서 은장고등학교의 정점에 군림하는 절대 권력자 '나백진' 역을 맡아 주연으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나백진은 겉으로는 차분하지만 내면에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숨기고 있으며, 연시은(박지훈 분), 박후민(려운 분) 등 주요 인물들과 첨예하게 대립하며 극의 긴장감을 이끌어갈 핵심 인물입니다. 뮤지컬 무대에서 보여준 카리스마와 'D.P. 2'에서 보여준 섬세한 감정 연기를 바탕으로, 배나라가 그려낼 나백진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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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밖 배나라: ENFJ의 매력과 비하인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

배나라의 MBTI는 ENFJ(정의로운 사회운동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인터뷰나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장난기 많고 애교 넘치는 밝은 성격을 보여줍니다. 스스로를 고양이상 외모와 달리 강아지과 인간에 가깝다고 표현하는데, 말 많고 활발하며 밥도 허겁지겁 먹는 모습 때문이라고 합니다. '감나라 배나라'라는 별명처럼 팬들과도 유쾌하게 소통합니다.

노력파의 아이콘과 소소한 일상

대극장 앙상블부터 차근차근 주연 배우로 성장한 배나라의 여정은 '꾸준한 노력의 아이콘'임을 증명합니다. 몸을 잘 쓰고 춤선이 예쁘다는 평가는 오랜 앙상블 경험 덕분입니다.

반려묘 '구름이'를 키우는 집사이기도 하며, 먹성이 좋아 호불호 갈리는 음식도 잘 먹는다고 합니다. 마라탕 취향이나 '쓰릴 미' 준비를 위해 담배 연기 연습을 했던 에피소드(비흡연자), 대학 시절 퐁퐁을 마셨던 아찔한(?) 경험 등 소소한 이야기들은 그의 인간적인 매력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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