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 프로필 나이 키 작품 활동 디어엠 스윙키즈 K팝스타 총정리

SBS 'K팝스타 시즌4'에서 맑은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던 참가자에서, 이제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박혜수. 드라마 '청춘시대'의 소심하지만 사랑스러운 유은재, 영화 '스윙키즈'의 당찬 양판래,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방영된 '디어 엠'의 밝고 씩씩한 마주아까지, 그녀는 꾸준히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습니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출신의 '엄친딸' 이미지와 함께 노래와 연기 모두에 재능을 보이는 그녀의 프로필, 데뷔 과정, 주요 작품 활동, 그리고 최근 근황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혜수 상세 프로필

이름: 박혜수 (Park Hye-su)
출생년월일: 1994년 11월 24일
나이: 만 30세 (2025년 4월 26일 기준)
고향: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신체 정보: 키 160cm, 몸무게 43kg, 혈액형 AB형
가족 관계: 아버지 박정모, 어머니, 언니, 남동생
학력:
- 서울동답초등학교 (졸업)
- 대청중학교 (졸업)
- 은광여자고등학교 (졸업)
-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 / 학사)
종교: 개신교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
데뷔: 2015년 8월 5일 SBS 드라마 '용팔이' (대중 인지도는 2014년 'K팝 스타 시즌4' 출연)
MBTI: ENTP 또는 ENFP 추정
주요 수상 경력:
- 2019년 제39회 황금촬영상 신인여우상 (스윙키즈)
- 2016년 제1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드라마 부문 라이징 스타상 (청춘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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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 작품 활동 : K팝스타에서 연기자로, 다재다능함의 증명

음악을 사랑한 소녀, 'K팝스타 시즌4' 무대에 서다

박혜수는 어릴 때부터 음악을 좋아해 피아노, 기타, 플루트 등 다양한 악기를 다뤘고,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재학 시절에는 밴드부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가수를 꿈꿨던 것은 아니었지만, 친구들의 권유로 재미 삼아 2014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4'에 참가하게 됩니다.

특유의 맑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부른 린의 '통화연결음' 등은 큰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고, 심사위원들의 호평 속에 4라운드까지 진출했습니다. 비록 TOP 10 문턱(당시 경쟁 상대는 우승자 케이티 김)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처음으로 얼굴과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배우로의 전향과 성공적인 데뷔

'K팝스타' 출연 이후 가수가 아닌 배우의 길을 선택한 박혜수는 2015년 SBS 드라마 '용팔이'에서 주인공 김태현(주원 분)의 아픈 여동생 '김소현' 역으로 연기자 데뷔를 합니다.

첫 작품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고, 직접 드라마 OST('나 하나만 기억해')에 참여하며 노래 실력 또한 다시 한번 뽐냈습니다. 이후 '후아유 - 학교 2015', '운빨로맨스' 등 다른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애정을 이어갔습니다.

'청춘시대' 유은재,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

배우 박혜수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린 작품은 2016년 JTBC 드라마 '청춘시대'입니다. 극 중 셰어하우스 '벨 에포크'의 새내기 입주민이자 소심하지만 순수한 매력을 지닌 '유은재' 역을 맡아 현실적인 대학생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20대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이 역할로 그녀는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고,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드라마 부문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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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캐릭터 도전: '내성적인 보스'부터 '스윙키즈', '삼토반'까지

이후 박혜수는 '청춘시대'의 유은재와는 180도 다른 캐릭터에 도전하며 연기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2017년 tvN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활발하고 사랑스러운 여주인공 '채로운'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고, SBS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는 이영애가 연기한 신사임당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2018년에는 강형철 감독의 영화 '스윙키즈'에서 4개 국어에 능통하고 수준급 탭댄스 실력까지 갖춘 '양판래' 역을 맡아 연기뿐 아니라 춤과 노래 실력까지 선보이며 다재다능함을 입증했고, 황금촬영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습니다. 2020년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는 수학 올림피아드 우승자 출신의 회계부 사원 '심보람' 역을 맡아 한층 더 성장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호평받았습니다.

'디어 엠' 마주아, 우여곡절 끝에 만난 청춘

박혜수는 2021년 KBS와 플레이리스트가 공동 제작한 드라마 '디어 엠(Dear. M)'에서 주인공 '마주아' 역을 맡았습니다. '디어 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익명의 커뮤니티 고백 글 주인공 'M'을 찾는 과정을 그린 청춘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박혜수가 연기한 마주아는 경영학과 2학년으로, 퍼주기 좋아하는 오지랖 넓고 씩씩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12년 지기 '남사친' 차민호(재현 분)와 티격태격하며 지내던 중, 난생처음 설렘을 느끼게 되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터진 학교폭력 논란으로 인해 국내 편성이 무기한 연기되었고, 2022년 일본 등 해외 OTT를 통해 먼저 공개된 후 2025년에야 KBS joy 채널을 통해 국내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박혜수는 이 작품에서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마주아 캐릭터를 그려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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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밖 박혜수: 고려대 엄친딸의 반전 매력

박혜수는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출신으로 학업 능력도 뛰어난 '엄친딸'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글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감수성을 보여줍니다.

음악적 재능 또한 뛰어나 피아노, 기타, 플루트 등 여러 악기를 다룰 줄 알며, 'K팝스타'에서 보여준 노래 실력은 이미 검증되었습니다. 평소에는 산책을 즐기며 마음의 평화를 찾고, 집에서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 등 소탈한 면모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상형으로는 무심한 듯 다정한 스타일을 꼽았으며, 연애에 있어서는 표현이 서툴지만 사랑꾼 기질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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