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훤칠한 키와 훈훈한 비주얼, 그리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데뷔와 동시에 주목받으며 빠르게 주연급 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이채민. tvN '일타 스캔들'의 순정남 '이선재'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넷플릭스 '하이라키'로 첫 주연작을 성공적으로 이끈 그가 현재 방영 중인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을 통해 차세대 로맨스 남주의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동료 배우 류다인과의 공개 열애 소식으로도 화제를 모은 라이징 스타 이채민의 나이, 키, 학력 등 기본 프로필 정보부터 그의 데뷔 과정, 주요 작품 활동, 그리고 현재 출연작과 연애 이야기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채민 프로필

이름: 이채민 (Lee Chae-min)
출생 (나이): 2000년 9월 15일 (만 24세, 2025년 4월 13일 기준)
고향: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추정)
신체: 190.2cm, 혈액형 AB형, 발사이즈 300mm
가족: 아버지, 어머니 (1976년생), 여동생 (2002년생, 성균관대학교 무용학과 발레 전공)
학력:
- 저동중학교 (졸업)
- 운정고등학교 (졸업)
-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 재학)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GOLDMEDALIST)
데뷔: 2021년 tvN 드라마 '하이클래스'
MBTI: ISFP
취미/특기: 피아노 연주 (7살 때부터), 농구, 수영
반려동물: 반려견 달이, 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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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민의 커리어: 모범생에서 라이징 배우로

1. 학업과 연기,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이채민은 학창 시절 모범적이고 활발한 학생이었습니다. 중학교 시절에는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고, 운정고등학교 재학 중에는 모의고사에서 대부분 1등급을 받을 정도로 학업 능력이 뛰어났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막연히 배우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졌지만, 내성적인 성격 탓에 쉽게 나서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마지막 학창 시절'이라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 배우에 도전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부모님께 배우의 꿈을 말씀드렸고, 부모님은 "연기에 도전하더라도 공부를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조건으로 그의 꿈을 흔쾌히 지지해주셨습니다.

늦은 시작이었지만, 이채민은 강한 승부욕과 성실함으로 연기 학원(수액터스팜)에 다니며 입시를 준비하는 동시에 학업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하루 2~3시간만 자면서 연습에 매진한 결과, 2019학년도 대입에서 세종대학교, 동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그리고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연기과에 동시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그는 최종적으로 한예종 진학을 선택했습니다.

한예종 입학 후에도 그는 바로 소속사를 정하지 않고 1년간 신중하게 고민한 끝에, 2020년 9월 배우 김수현, 서예지 등이 소속된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준비합니다.

2. 데뷔와 주목받는 신예 ('하이클래스', '일타 스캔들')

이채민은 2021년 tvN 드라마 '하이클래스'에서 국제학교 교사 남지선(김지수 분)의 수행비서 '안승조' 역으로 데뷔했습니다. 비중은 크지 않았지만, 훤칠한 키와 신선한 마스크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이후 2022년 KBS2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 배드민턴 선수 '이지호' 역, tvN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 잠깐의 특별 출연 등으로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의 이름과 얼굴을 대중에게 확실히 알린 작품은 2023년 tvN 화제작 '일타 스캔들'입니다. 극 중 우림고의 모범생이자 남해이(노윤서 분)의 단짝 친구인 '이선재'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엄마의 뜻에 따라 의대 진학을 준비하면서도 친구 해이를 향한 풋풋한 짝사랑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고, 때로는 질투심에 휩싸이는 귀여운 모습까지 보여주며 '순정남' 캐릭터로 여심을 사로잡았습니다. 노윤서와의 싱그러운 케미 역시 많은 화제를 모으며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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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첫 주연작 '하이라키'와 가능성 입증

'일타 스캔들'로 인지도를 높인 이채민은 2024년 6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라키'를 통해 데뷔 3년 만에 첫 주연을 맡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대한민국 상위 0.01%가 모인 초호화 사립고등학교 '주신고'에 비밀을 품고 전학 온 장학생 '강하' 역을 연기하며 극의 중심을 이끌었습니다.

첫 주연작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과 서사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습니다. 상위 계층 학생들과 대립하며 드러내는 단단하고 서늘한 눈빛 연기와 묵직한 카리스마는 물론, 극이 진행됨에 따라 변화하는 인물의 감정선을 깊이 있게 표현하며 주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하이라키'는 공개 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이채민의 성공적인 주연 데뷔작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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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출연작: '바니와 오빠들'의 황재열

드라마 소개 (동명 웹툰 원작)

이채민은 현재(2025년 4월 11일 첫 방송)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에서 남자 주인공 '황재열'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누적 조회수 1억 7천만 회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 흑역사가 된 첫 연애 후 N명의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여주인공 바니(노정의 분)의 '남자 친구 찾기' 과정을 그린 예측불허 캠퍼스 로맨스입니다.

캐릭터 '황재열' 소개 (츤데레 과대표)

극 중 이채민이 연기하는 '황재열'은 예인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과대표이자 촉망받는 아트디렉터 지망생입니다. 보기만 해도 설레는 청량한 외모, 남다른 카리스마와 리더십, 뛰어난 예술적 감각까지 모든 것을 갖춘 그야말로 '사기캐'입니다.

하지만 까칠하고 무심한 성격 탓에 다정한 말은 잘 못하지만, 뒤에서는 묵묵히 주변 사람들을 챙기는 일명 '츤데레'의 정석 같은 인물입니다. 이러한 매력 덕분에 과 내 모든 학우들, 특히 남자 후배들의 절대적인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채민은 황재열 캐릭터를 통해 특유의 맑고 깊은 눈빛과 담백한 감정 표현으로 까칠함 속에 숨겨진 따뜻함과 설렘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원작 웹툰 팬들 사이에서도 "황재열 역할에 이채민이 찰떡이다"라는 기대감이 높으며, '일타 스캔들'의 순정남 이미지와 '하이라키'의 카리스마를 넘어 본격적인 로맨스 연기를 선보일 그에게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이채민이 차세대 '로코 남주'로 자리매김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 생활: 배우 류다인과의 공개 열애

2024년 3월, 이채민은 동료 배우 류다인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이 거리에서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고, 이후 양측 소속사는 "동료로 지내다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알아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채민과 류다인은 2023년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각각 이선재와 장단지 역을 맡아 같은 반 친구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습니다. 작품 종영 후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0cm가 넘는 이채민과 174cm의 류다인은 훤칠한 키와 비주얼을 자랑하는 '장신 커플'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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