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프로필 나이 데뷔 가족 소속사 학력 mbti 작품(변호인, 미생, 오징어 게임2)

아이돌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에서 시작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로 우뚝 선 임시완. 영화 '변호인', 드라마 '미생' 등 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아이돌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연기력을 완벽하게 입증했으며, 선과 악을 넘나드는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최고 기대작 '오징어 게임 시즌 2' 합류 소식까지 전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그의 상세한 프로필과 나이, 데뷔 과정, 가족, 소속사, 다소 복잡했던 학력, 그리고 MBTI 등 다양한 정보를 깊이 있게 알아보겠습니다.

 

 

1. 임시완 상세 프로필 (나이, 가족, 소속사, 학력, mbti)

 

 

• 본명: 임시완 (Im Si Wan / 任時完) - 데뷔 전 '임웅재'에서 개명
• 출생: 1988년 12월 1일
• 나이: 만 36세 (2025년 4월 3일 기준)
• 고향: 서울특별시 (성장지는 부산광역시)
• 키: 173cm
• 몸무게: 59kg
• 혈액형: B형
• 가족: 아버지 (중소기업 운영), 어머니 (봉사활동), 누나
• 학력:
  • 학진초등학교 (졸업)
  • 엄궁중학교 (졸업 / 전교 회장/부회장 역임)
  • 구덕고등학교 (졸업 / 전교 회장/부회장 역임)
  •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중퇴)
  •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공연예술계열 연극전공 (중퇴)
  • 우송정보대학 실용음악과 (전문학사)
•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PLUM A&C / 前 스타제국)
• 소속 그룹: 제국의아이들 (ZE:A)
• 포지션: 서브보컬
• 데뷔: 2010년 1월 15일 제국의아이들 싱글 1집 'Nativity'
• 연기 데뷔: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어린 허염 역)
• 병역: 대한민국 육군 제25보병사단 병장 만기전역
• 종교: 무종교
• MBTI: ENFJ (정의로운 사회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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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대생에서 아이돌로, 그리고 배우로: 데뷔와 전환점

 

 

서울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 대부분을 부산에서 보낸 임시완은 '엄친아'의 정석이었습니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0년간 학급 반장을 놓치지 않았고,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전교 회장과 부회장을 역임할 정도로 모범생이었으며 성적 또한 우수했습니다.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진학했지만, '대학만 가면 뭐든 할 수 있다'는 생각과 달리 현실에 회의를 느끼고 방황하던 시기를 겪습니다.

 

 

그러던 중 대학교 2학년 때, 가벼운 마음으로 참가한 '친친가요제' 부산 예선에서 비록 탈락했지만, 당시 스타제국 캐스팅 관계자의 눈에 띄어 캐스팅 제의를 받게 됩니다. 학업에 미련이 없었던 그는 고민 없이 제의를 받아들이고 자퇴 후 상경하여 연습생 생활을 시작합니다. (가수 데뷔 전, 어머니가 작명소에서 받아 온 '임시완'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했습니다.)

 

 

2010년, 9인조 보이그룹 '제국의아이들(ZE:A)'의 멤버로 데뷔했지만, 그룹 활동 초반에는 예능감이 뛰어난 황광희나 운동신경이 좋은 김동준에 비해 인지도가 낮았습니다. 대표곡 '후유증' 외에는 큰 히트곡이 없어 연예계 생활을 포기하고 다시 전공을 살릴까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인생에 전환점이 찾아온 것은 2012년입니다. 연기 경험이 전무했음에도 불구하고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어린 허염' 역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당시 제작진은 허염 역할에 맞는 배우를 찾지 못해 아이돌까지 범위를 넓혀 오디션을 진행했고, 임시완은 뛰어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단숨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허염앓이'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그는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확실히 보여주며 새로운 길을 열었습니다.

 

 

3. '아이돌 출신' 꼬리표를 떼다: '변호인'과 '미생'

 

 

'해를 품은 달' 이후 '적도의 남자', '스탠바이'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던 임시완에게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결정적인 두 작품이 찾아옵니다.

 

 

• 영화 '변호인' (2013): 故 노무현 대통령의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한 이 영화에서, 그는 억울하게 용공조작 사건에 휘말려 고문받는 대학생 '박진우' 역을 맡아 처절하고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임시완의 연기는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극찬을 받았고, 영화는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그를 '아이돌 최초 천만 배우' 반열에 올려놓았습니다. 이 작품은 그에게 '연기돌'이 아닌 진정한 '배우'로 각인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드라마 '미생' (2014):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tvN 드라마 '미생'은 임시완 연기 인생의 또 다른 정점이었습니다. 고졸 낙하산 인턴 '장그래' 역을 맡아 사회 초년생의 애환과 고군분투를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엄청난 공감을 얻었습니다. 그의 섬세하고 절제된 연기는 '장그래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았고, 드라마는 사회적인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 작품으로 임시완은 제51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꼬리표를 완전히 떼어냈습니다.

 

4.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

 

 

 

'미생' 이후 임시완은 특정 이미지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습니다.

• 선과 악의 경계:** 영화 '오빠생각'(2016)에서는 전쟁 속 아이들을 지키는 군인으로,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에서는 언더커버 경찰 '조현수' 역으로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받으며 느와르 장르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영화 '비상선언'(2022)과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2023)에서는 소름 돋는 악역 연기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 다채로운 캐릭터:** 드라마 '런 온'(2020)에서는 순수한 육상선수 '기선겸'으로 로맨스 연기를, '트레이서'(2022)에서는 독한 국세청 조사관으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2022)에서는 상처를 간직한 도서관 사서로 분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쿠팡플레이 '소년시대'(2023)에서는 어리숙한 찌질이와 전설의 싸움짱을 오가는 코믹 연기와 충청도 사투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 실존 인물 연기:** 영화 '1947 보스톤'(2023)에서는 전설적인 마라토너 '서윤복' 선수를 연기하기 위해 체지방률 6%까지 감량하는 등 캐릭터에 완벽 몰입하는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처럼 임시완은 매 작품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이자 '30대를 대표하는 남자 배우'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습니다.

 

 

5.  오징어 게임 시즌 2

 

 

임시완의 다음 행보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입니다. 그는 이 작품에서 유튜버 '진기명기'로 활동하다 코인 사기에 연루되어 도망자 신세가 된 후 게임에 참가하게 되는 **'명기'** (참가 번호 333번) 역할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6. 인간 임시완: 성품과 여자친구 및 이상형

 

 

임시완은 연기력뿐만 아니라 바른 인성으로도 유명합니다. 학창 시절부터 모범생이었으며, 데뷔 후에도 동창들과 선생님들의 미담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다정하고 배려심 깊은 성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군 복무 시절 동료들의 미담이 매년 추가될 정도로 좋은 평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결혼하지 않은 미혼 상태이며, 데뷔 이후 한 번도 열애설이 난 적이 없을 정도로 사생활 관리가 철저합니다. 그는 30대 중반쯤 결혼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힌 바 있으며, 이상형으로는 "대화가 잘 통하고 눈높이가 맞는 사람, 자존감을 높여주는 사람, 서로를 존중하고 부모님께 잘하며 인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사람, 사소한 것에 행복을 느끼고 여행을 개의치 않는 사람" 등 구체적인 기준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는 인터뷰를 통해 "어떻게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작품 외적으로도 고민하며 지낼 것"이라고 밝히며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의 성숙한 고민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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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아이돌에서 진정한 배우로, 임시완의 현재와 미래

 

 

 

제국의아이들 멤버로 데뷔하여 연기 경험 전무한 상태에서 '해를 품은 달'로 가능성을 보여주고, '변호인'과 '미생'을 통해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편견을 완전히 극복하며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로 성장한 임시완.

 

 

작은 체구라는 한계를 연기력으로 극복하고 선역과 악역, 코미디와 정극을 넘나들며 끊임없이 스펙트럼을 넓혀온 그의 여정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오징어 게임 시즌 2'라는 전 세계적인 기대작으로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는 배우 임시완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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