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프로필 나이 키 가족(아버지PD) 수영 MBTI 드라마 작품 활동 총정리
섬세한 연기력과 다정한 매력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배우 정경호.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까칠하지만 속정 깊은 김준완 교수, '일타 스캔들'의 예민미 넘치는 1타 강사 최치열 등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한, 소녀시대 수영과의 12년 장기 연애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죠. 오늘은 배우 정경호의 프로필, 연기 열정 가득했던 과거, 유명 PD인 아버지와의 관계 등 가족 이야기, 데뷔 과정, 학력, MBTI, 그리고 그의 작품 활동과 연인 수영과의 러브스토리까지, 배우 정경호의 모든 것을 깊이 있게 들여다봅니다.
정경호 프로필
- 본명: 정경호 (Jung Kyung-ho)
- 출생년월일: 1983년 8월 31일 (2025년 5월 4일 기준 만 41세)
- 고향: 경기도 광명시
- 신체: 182cm, B형
- 가족: 아버지 정을영(PD), 어머니, 여동생 (아버지 정을영 PD는 배우 박정수와 2008년부터 사실혼 관계)
- 반려동물: 애봉(비숑 프리제), 호영(닥스훈트)
- 학력: 부천남초등학교 (졸업), 부천남중학교 (졸업), 진성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 / 학사)
-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제3야전군사령부 군악대)
- 소속사: 매니지먼트 오름
- 데뷔: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 (2004년 모바일 드라마 '다섯 개의 별'로 첫 작품)
- 종교: 개신교
- MBTI: INFJ
정경호 작품 활동: 꾸준함으로 쌓아 올린 필모그래피
아버지의 반대를 딛고 데뷔
정경호의 아버지는 '목욕탕집 남자들', '부모님 전상서' 등을 연출한 유명 PD 정을영입니다.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지만, 배우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정경호는 아버지 몰래 중앙대학교 연극학과에 진학했고, 2003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초기에는 아버지의 후광 논란도 있었으나, 그는 꾸준한 작품 활동과 노력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했습니다. 데뷔작 격인 2004년 KBS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소지섭, 임수정 등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았고, 2007년 MBC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는 이준기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믿고 보는 주연 배우로
이후 '그대 웃어요'(2009) 등 로맨틱 코미디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그는 2013년 JTBC '무정도시'에서 마약 조직의 중간 보스 '정시현(박사 아들)'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주연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습니다.
2015년 JTBC '순정에 반하다'에서는 냉철한 기업 사냥꾼에서 순정남으로 변해가는 '강민호' 역을 매력적으로 소화했고, 2017년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주인공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교도관 '이준호'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8년 OCN '라이프 온 마스'에서는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형사 '한태주' 역을 맡아 장르물에서도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했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김준완 & '일타 스캔들' 최치열
정경호의 전성기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2020-2021)와 함께 찾아왔습니다. 흉부외과 교수 '김준완' 역을 맡아 까칠하지만 실력 있고, 연인에게는 다정한 '츤데레' 매력을 완벽하게 구현하며 '정경호 앓이'를 유발했습니다.
동료 배우들과의 현실 친구 같은 케미는 물론, 밴드 '미도와 파라솔' 활동을 위해 직접 기타를 배우고 연주하는 모습까지 선보이며 다재다능함을 뽐냈습니다. 2023년에는 tvN '일타 스캔들'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수학 강사 '최치열' 역을 맡아 전도연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예민하고 까칠하지만 내면의 아픔과 순수함을 간직한 복합적인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또 한 번의 흥행을 성공시켰습니다.
차기작 '노무사 노무진'
현재 정경호는 차기작으로 MBC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매력 탐구: 따뜻한 INFJ, 연기 열정
정경호의 MBTI는 INFJ로, '선의의 옹호자' 유형입니다. 신중하고 깊이 있으며, 사람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따뜻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그는 작품 선택 시 대본보다 함께하는 감독, 배우와의 '합'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좋은 사람들과의 작업을 통해 시너지를 얻는다고 말합니다.
데뷔 2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연기를 정말 잘하고 싶다"는 열정을 불태우며, 끊임없이 배우로서의 성장을 갈망합니다. "재발견"이라는 평가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고 싶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 생활: 12년 연인 수영 & 가족 이야기
정경호는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인 최수영과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2014년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벌써 12년 넘게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수영이가 하라는 건 하고, 하지 말라는 건 안 하면서 사람이 됐다"고 말하며 연인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습니다.
또한 "인간 정경호를 만든 건 수영"이라고 할 정도로 그녀가 자신의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솔직하게 표현했습니다. 두 사람은 결별설이나 결혼설이 불거질 때마다 서로의 SNS나 촬영장에 응원을 보내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호주 시드니 여행 목격담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밝히지 않았지만, 많은 팬들이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가족으로는 유명 PD인 아버지 정을영과 어머니, 여동생이 있습니다. 아버지와 배우 박정수 씨의 오랜 인연으로 박정수 씨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동시에 친어머니에 대한 효심도 지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 연기자의 길을 반대했던 아버지와는 이제 서로를 인정하고 응원하는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결론 : 정경호 - 깊이 있는 연기로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 온 배우
2007년 춘사대상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시작으로 SBS 연기대상 프로듀서상, 황금촬영상 신인남우상 등 꾸준히 연기력을 인정받아 온 정경호. 그는 매 작품 안정적인 연기력과 섬세한 캐릭터 분석으로 시청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차기작 '노무사 노무진'을 통해 보여줄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과, 앞으로 그가 걸어갈 배우로서의 길, 그리고 연인 수영과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더욱 기대됩니다.
꾸준함과 성실함, 그리고 깊이 있는 연기로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 온 배우 정경호. 그의 따뜻한 미소처럼, 앞으로도 오랫동안 우리 곁에서 좋은 연기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해주기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