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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역대급 악역 '박민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전국민적인 분노(?)와 사랑을 동시에 받은 배우 이이경! 이제는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 '놀면 뭐하니?' 등에서 독보적인 캐릭터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예능 치트키'로 불리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 뒤에 숨겨진 그의 진솔한 이야기와 배우로서의 성장 과정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배우 이이경의 나이, 키, 학력 등 프로필 정보부터 화제가 되었던 LG CEO 출신 아버지 이야기, 데뷔 과정, MBTI, 그리고 전 연인 정인선과의 관계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의 소유자 이이경의 모든 것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이경 프로필
- 본명: 이이경 (Lee Yi-kyung)
- 출생년월일: 1989년 1월 8일 (2025년 5월 4일 기준 만 36세)
- 고향: 충청북도 청주시
- 신체: 181cm, 65kg, A형
- 가족: 아버지 이웅범(前 LG이노텍/LG화학 CEO, 現 연암공과대학교 총장), 어머니 김희자, 누나 이민하, 매형 김경태, 조카 2명
- 학력:
- 가경초등학교 (졸업)
- 경덕중학교 (졸업)
-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
-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 제적)
-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 소속사: 상영이엔티
- 데뷔: 2011년 MBC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 2012년 영화 '백야'
- MBTI: ENTP
이이경 작품 활동: 코믹 연기부터 악역까지, 예능 대세 등극
방황과 도전: 배우의 길을 찾다
이이경은 학창 시절 공수도 선수로 활동했지만 무릎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두게 되었고, 이후 방황의 시간을 보내다 아버지의 권유로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했습니다.
군 복무 중 우연히 본 드라마 '아이리스'를 통해 연기자의 꿈을 꾸게 되었고, 전역 후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에 진학했지만 학교생활에 완전히 적응하지는 못하고 제적되었습니다. 하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아 2011년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의 단역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2012년 독립영화 '백야'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신 스틸러에서 주연 배우로
데뷔 초 이이경은 다양한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학교 2013'의 문제아 학생, '별에서 온 그대'에서 신성록의 충직하지만 어딘가 어설픈 비서 역할은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그를 '신 스틸러'로 주목받게 했습니다.
이후 '태양의 후예'(단역), '고백부부' 등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2018년 JTBC 시트콤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는 생계형 배우 '이준기' 역을 맡아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주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환 신드롬
2024년, 이이경은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희대의 불륜남이자 찌질한 전 남편 '박민환' 역을 맡아 그야말로 '국민 쓰레기' 캐릭터로 등극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습니다.
얄밉지만 미워할 수만은 없는(?) 그의 입체적인 악역 연기는 시청자들의 엄청난 몰입과 공분(?)을 자아냈고, 드라마의 폭발적인 흥행을 이끌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그는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넓히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졌습니다.
예능 치트키 & 만능 엔터테이너
이이경의 매력은 연기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MBC '놀면 뭐하니?'의 고정 멤버로 활약하며 특유의 재치와 순발력,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또한 '나는 SOLO' 스핀오프, '용감한 형사들', '라디오 스타', '아는 형님'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 치트키'로 불릴 만큼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약으로 MBC 방송연예대상 인기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예능인으로서도 확실히 자리매김했습니다.
매력 탐구: ENTP 재치와 진솔함, '엄친아'의 반전
에너자이저 ENTP & 분위기 메이커
이이경의 MBTI는 ENTP로 알려져 있습니다. '뜨거운 논쟁을 즐기는 변론가' 유형답게 재치 있고 순발력이 뛰어나며,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활기찬 성격입니다.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유쾌함으로 촬영 현장이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데뷔 초 무대 공포증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더욱 당당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LG CEO 아들' 넘어선 자수성가 노력파
이이경은 아버지가 LG 계열사 CEO를 역임한 이웅범 총장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금수저', '엄친아'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아버지의 배경은 신경 쓰지 않는다"며 자신의 노력과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소신을 꾸준히 밝혀왔습니다.
부상과 방황, 아버지의 반대 등 어려움을 딛고 스스로 배우의 길을 개척해 온 그의 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줍니다. 예능 '놀면 뭐하니?' 등을 통해 공개된 가족들과의 따뜻하고 유쾌한 모습은 그의 인간적인 매력을 더합니다.
자연스러움 속 디테일: 이이경표 연기 스타일
그의 연기는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코믹 연기에서의 리듬감과 타이밍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하지만 코믹 연기뿐만 아니라 진지한 정극 연기, 심지어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보여준 악역 연기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어떤 캐릭터든 자신만의 색깔을 입혀 생동감 있게 표현해냅니다.
개인 생활: 연애사와 이상형
정인선과의 짧은 공개 연애, 그리고 쿨한 언급
이이경은 2018년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정인선과 공개 연애를 했으나, 열애 인정 두 달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2024년 연말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 중 정인선을 자연스럽게 언급하며 쿨하고 훈훈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미혼, 이상형은?
현재 이이경은 미혼이며, 공개적으로 알려진 여자친구는 없습니다. 이상형으로는 "귀엽고 착하며 함께 있을 때 어색하지 않고 재미있는 여성"을 꼽았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코요태의 신지를 이상형으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최근 '놀면 뭐하니?'에서 트로트 가수 박은영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잠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이경 - 유쾌한 에너지와 탄탄한 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배우 인생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 이이경. 그는 연기와 예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현재 차기작으로 영화 '히트맨 2'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드라마, 영화, 예능을 넘나들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며 유쾌한 에너지와 탄탄한 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이이경. 그의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며, 앞으로 그가 보여줄 다채로운 활약을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