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 나이 키 프로필 본명 결혼 작품활동 (드라마) 총정리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의 댄디한 의사 차강재, '청춘시대'의 섬세한 박재완 셰프, '너는 나의 봄'의 다정한 채준, 그리고 '닥터슬럼프'의 빈대영까지. 매 작품 안정적이고 진정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편안함과 공감을 선사하는 배우 윤박.
훈훈한 외모와 182cm의 큰 키, 그리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배우 윤박의 상세한 프로필과 나이, 그의 독특한 본명 이야기, 그리고 그의 필모그래피를 빛낸 주요 드라마 작품들을 중심으로 그의 모든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1. 윤박 상세 프로필 (나이, 키, 본명, 학력)
- 본명: 윤박 (Yoon Bak / Yoon Park) - 성: 윤, 이름: 박 (외자 이름)
- 출생: 1987년 11월 18일
- 나이: 만 37세 (2025년 4월 3일 기준)
- 고향: 서울특별시 마포구 망원동
- 신체: 키 182cm, 몸무게 76kg, 혈액형 AB형
- 가족: 부모님, 아내 김수빈 (1993년생, 모델 / 2023년 9월 2일 결혼)
- 학력:
- 신수중학교 (졸업)
- 광성고등학교 (졸업)
-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예종) 연극원 연기과 (예술사)
-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
- 데뷔: 2012년 MBC 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 종교: 무교
* 많은 분들이 예명으로 오해하지만 '윤박'은 본명입니다. 성이 '윤(尹)'이고 이름이 외자인 '박(朴)'입니다. 교포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지만 서울 출생의 한국 배우입니다.
2. 드러머에서 배우로: 꿈을 향한 발걸음
윤박은 어린 시절부터 연기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가지고 있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일반 고등학교인 광성고등학교에 진학했습니다. 하지만 연기를 향한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결국 부모님을 설득하여 연기 명문인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연극원 연기과에 입학하며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됩니다.
놀라운 점은 그가 연기뿐만 아니라 음악에도 상당한 재능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한예종 재학 시절, 그는 밴드 '못 노는 애들' 에서 드러머로 활동했으며, 2010년에는 MBC 대학가요제에 참가하여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음악 감상을 즐기고, 감정 정리가 필요할 때는 드럼을 치며 스트레스를 푼다고 합니다. '연기만 잘하는 배우'가 아닌 다재다능한 그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3. 믿고 보는 배우: 주요 출연 드라마 분석
윤박은 2012년 MBC 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한 이후, 광고 모델과 여러 작품의 조연을 거치며 차근차근 연기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그의 이름과 얼굴을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한 것은 2013년 KBS2 드라마 '굿 닥터'에서 의사 '우일규' 역을 맡으면서부터입니다.
- 대중적 인기 확보 ('가족끼리 왜 이래'): 2014년 방영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는 그를 대중적인 인기 배우 반열에 올려놓은 작품입니다. 극 중 까칠한 엘리트 의사지만 가족들 앞에서는 어딘가 허당미를 보이는 둘째 아들 '차강재'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지적이고 댄디한 이미지와 안정적인 연기력이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에게 '윤박'이라는 배우를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 다양한 캐릭터 변주: 이후 윤박은 주말드라마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습니다. MBC '여왕의 꽃'(2015)에서는 진중한 재벌 2세 '박재준' 역을, tvN '내성적인 보스'(2017)에서는 엉뚱하고 코믹한 '강우일' 역을 맡아 반전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JTBC '청춘시대' (2016)에서는 츤데레 셰프 '박재완' 역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주며 여심을 흔들었고, tvN '너는 나의 봄' (2021)에서는 다정한 매력의 캐릭터 '채준/이안 체이스'를 연기했습니다.
- 꾸준함과 신뢰감: 이 외에도 JTBC '리갈하이'(2019),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2019-2020), tvN '산후조리원' (2020), 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2022), tvN '이로운 사기'(2023), JTBC '닥터슬럼프' (2024)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어떤 역할이든 안정적으로 소화해내는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의 깔끔하고 진정성 있는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안정감을 준다는 평가를 받으며,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는 "윤박이 나오면 드라마가 정돈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 차기작: 2025년에는 KBS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오범수' 역할로 출연하여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윤박 주요 출연 드라마 목록 (일부)
| 연도 | 방송사 | 제목 | 배역 |
|---|---|---|---|
| 2012 | MBC every1 |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 윤박 |
| 2013 | KBS2 | 굿 닥터 | 우일규 |
| 2014-2015 | KBS2 | 가족끼리 왜이래 | 차강재 |
| 2015 | MBC | 여왕의 꽃 | 박재준 |
| 2016 | JTBC | 청춘시대 | 박재완 |
| 2017 | tvN | 내성적인 보스 | 강우일 |
| 2019 | JTBC | 리갈하이 | 강기석 |
| 2019-2020 | KBS2 |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 문태랑 |
| 2020 | tvN | 산후조리원 | 김도윤 |
| 2021 | tvN | 너는 나의 봄 | 채준 / 이안 체이스 |
| 2022 | JTBC |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 한기준 |
| 2023 | tvN | 이로운 사기 | 고요한 |
| 2024 | JTBC | 닥터슬럼프 | 빈대영 |
| 2024 | 채널A | 새벽 2시의 신데렐라 | 서시원 |
| 2025 | KBS2 |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 오범수 |
4. 스크린과 무대를 향한 열정
윤박은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영화와 연극 무대에서도 꾸준히 활동하며 연기 내공을 다져왔습니다. 영화 '족구왕'(2014), '극적인 하룻밤'(2015), '미쓰백'(2018)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연극 '관객모독', '망원동 브라더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3일간의 비', 뮤지컬 '환상동화' 등 다수의 무대에 오르며 연기의 뿌리를 잊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연극적 기반은 그의 자연스럽고 리얼한 연기 톤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입니다.
5. 윤박의 연기 스타일: 진정성과 안정감
윤박의 연기는 과장되지 않고 깔끔하며 진정성이 느껴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그는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하면서도 절제된 톤을 유지하여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만듭니다.
특히 평범한 직장인이나 전문직 캐릭터를 연기할 때 그의 연기는 더욱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차분하고 묵직한 감정선 표현에도 능하며, 극 전체에 안정감을 더하는 배우로 평가받습니다.
6. 개인적인 삶: 결혼, 그리고 소소한 일상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하는 한편, 윤박은 2023년 9월 인생의 중요한 동반자를 맞이했습니다. 6살 연하의 모델 김수빈과 2년간의 조용한 열애 끝에 결혼 식을 올린 것입니다.
그는 아내의 밝고 긍정적인 성격과 배려심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연기 잘하는 유부남 배우' 대열에 합류한 그는, 결혼 후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평소 운동과 독서를 즐기며 꾸준히 자기 계발을 하고 있으며, '나 혼자 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소탈하고 때로는 엉뚱한 일상을 공개하며 친근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결론: 따뜻한 진심을 연기하는 배우, 윤박
밴드 드러머를 꿈꾸던 청년에서 시작해,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기의 기초를 다지고, 드라마 와 영화,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온 배우 윤박.
그의 본명 처럼 독특하면서도 단단한 매력과 따뜻한 눈빛, 그리고 진정성 있는 연기는 많은 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37세의 나이 에 결혼 하며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연 그의 앞으로의 드라마 활동과 연기 변신이 더욱 기대됩니다.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가진 배우 윤박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