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프로필 나이 키 영화 작품 활동 7번방의 선물 극한직업 무빙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천만 배우, 류승룡!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섬세한 연기력, 그리고 예측 불가능한 코믹함까지 겸비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장악해왔습니다.
영화 '7번방의 선물', '명량', '극한직업' 등 수많은 흥행작을 탄생시킨 그의 연기 인생과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드라마 '무빙'에서의 활약까지. 류승룡 프로필, 나이, 키 등 기본 정보는 물론, 그의 아내와 가족 이야기, 파란만장했던 작품 활동과 흥행 기록들을 상세하게 담았습니다.
류승룡 프로필



- 본명: 류승룡 (Ryu Seung-ryong)
- 출생년월일: 1970년 11월 29일 (2025년 5월 2일 기준 만 54세)
- 출생지: 서울특별시 성북구 장위동 (본적: 충청남도 서천군)
- 신체: 175cm, 72kg, B형
- 가족: 부모님, 1남 2녀 중 장남, 아내(2004년 결혼), 장남 류강(2005년생), 차남 류건(2008년생)
- 학력:
- 풍생고등학교 (졸업)
-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과 / 전문학사) (동기: 황정민, 신동엽, 임원희 등)
-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제76보병사단)
- 소속사: 프레인TPC
- 데뷔: 2004년 영화 '아는 여자' (연극 '난타' 1997년 활동 시작)
- 종교: 생명의말씀선교회
류승룡 작품 활동


데뷔 계기 및 초기 활동


류승룡은 서울예대 연극과 졸업 후 연극 무대에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1997년 비언어 퍼포먼스 '난타'의 초기 멤버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이후 영화와 드라마에서는 주로 단역이나 강렬한 인상의 조연을 맡으며 긴 무명 시절을 보냈습니다.
생계를 위해 공사장 인부, 제주도 사진사 등 다양한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장진 감독의 영화에 꾸준히 출연하며 얼굴을 비췄지만,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기까지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주목받기 시작한 작품 (터닝포인트)



2012년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전설의 카사노바 '장성기' 역을 맡아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와 코믹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더티 섹시'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습니다. 이 영화의 흥행 성공으로 류승룡은 대중적인 인지도를 급격히 높였고, CF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습니다.
이후 '광해, 왕이 된 남자'(2012)로 대종상 남우조연상, '7번방의 선물'(2013)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과 대종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배우로 우뚝 섰습니다.
류승룡 대표 작품 목록



- 2011 / 영화 / 최종병기 활 / 쥬신타
- 2012 / 영화 / 내 아내의 모든 것 / 장성기
- 2012 / 영화 / 광해, 왕이 된 남자 / 허균
- 2013 / 영화 / 7번방의 선물 / 이용구
- 2014 / 영화 / 명량 / 구루지마 미치후사
- 2019 / 영화 / 극한직업 / 고 반장
- 2019 / 드라마 / 킹덤 시즌 1 / 조학주
- 2020 / 드라마 / 킹덤 시즌 2 / 조학주
- 2023 / 드라마 / 무빙 / 장주원
- 2024 / 드라마 / 닭강정 / 최선만
주요 필모그래피 분석



'7번방의 선물'은 류승룡의 연기 인생 정점을 찍은 작품입니다. 6살 지능의 딸 바보 '이용구' 역을 맡아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1281만 관객을 동원했고, 그에게 생애 첫 영화 대상과 남우주연상을 안겼습니다.
이후 몇 년간의 흥행 부진을 딛고 2019년 개봉한 '극한직업'에서는 어딘가 허술하지만 인간미 넘치는 마약반 '고반장' 역으로 코믹 연기의 정수를 보여주며 1626만 관객이라는 경이로운 흥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최근작 '무빙'에서는 무한 재생 능력을 가진 전직 안기부 요원 '장주원' 역을 맡아 묵직한 카리스마와 절절한 부성애 연기를 선보이며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 외 활동



류승룡은 뛰어난 목소리를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더빙에도 참여했습니다. '가디언즈'의 산타클로스 '놀스', '리오 2'의 '로베르토' 등을 연기했으며,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도 참여했습니다. 또한 특유의 매력으로 다수의 CF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개성 및 매력
류승룡의 매력은 강렬한 카리스마와 따뜻한 인간미의 공존에 있습니다. 스크린 속에서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지만, 실제로는 유머러스하고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예대 시절 코미디가 특기였을 정도로 유쾌함을 지녔고, 동료 배우 및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기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흥행 부진의 시기를 겪고도 다시 일어서는 뚝심과 연기에 대한 진지한 태도는 그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류승룡 개인 생활



류승룡은 연예계 대표적인 '가정적인 남자'로 꼽힙니다. 2004년 결혼한 아내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여러 인터뷰를 통해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20대로 돌아가면 지금 아내를 찾아 더 빨리 결혼하겠다"는 말은 그의 사랑꾼 면모를 보여주는 유명한 일화입니다. 2014년, 과거 동료 배우들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뜨고 나서 연락이 잘 안 된다"고 농담처럼 언급한 것이 와전되어 잠시 구설에 올랐으나, 주변인들의 해명과 이후 해당 배우와 함께 광고를 찍는 등 오해를 풀고 논란을 불식시켰습니다.
류승룡 최근 소식 및 차기작



2023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장주원' 역으로 압도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 작품으로 아시아콘텐츠어워즈 남자 주연 배우상 등 주요 시상식을 휩쓸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무빙'은 최근 MBC에서도 특별 편성되어 더 많은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차기작으로는 이병헌 감독의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이 예정되어 있어 그의 또 다른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연극 무대에서 시작해 대한민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흥행 기록들을 세우고, 부침을 겪으면서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배우 류승룡. 그의 깊이 있는 연기와 인간적인 매력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우리에게 큰 울림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그의 다음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