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인 프로필 나이 키 학력 작품활동 숏컷 배우 골때녀 혜컴

모델 뺨치는 172cm의 큰 키와 압도적인 비주얼, 그리고 시크하면서도 중성적인 매력으로 '잘생쁨'(잘생김+예쁨)의 대명사로 불리는 배우 정혜인. 그녀는 드라마 '저글러스'에서 선보인 파격적인 숏컷 헤어스타일로 단숨에 '걸크러쉬' 아이콘으로 떠올랐고, 이후 OCN '루갈'에서는 강렬한 액션 연기까지 선보이며 외모와 연기력, 운동 능력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배우임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SBS 인기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는 FC 액셔니스타의 에이스 '혜컴'(혜인+베컴)으로 활약하며 대중적인 인지도와 호감도를 크게 높였습니다. 모델에서 배우로, 또 예능까지 섭렵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배우 정혜인의 나이, 키, 학력 등 프로필 정보와 그녀의 데뷔 과정, 주요 작품 활동, 그리고 그녀만의 특별한 매력 포인트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인 프로필

이름: 정혜인 (Jung Hye-in)
출생 (나이): 1990년 9월 20일 (만 34세, 2025년 4월 16일 기준)
고향: 경기도 의정부시
거주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본관: 경주 정씨 (慶州鄭氏)
신체: 172cm, 58kg, 혈액형 AB형, 발사이즈 250mm
가족: 부모님, 언니, 여동생 (1999년생)
학력:
- 의정부신곡초등학교 (졸업)
- 천보중학교 (졸업)
- 송현고등학교 (졸업)
-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 / 학사)
소속사: ZEN엔터테인먼트
모델 데뷔: 2005년 잡지 '쎄씨' 9월호 표지 모델
방송 데뷔: 2007년 박효신 M/V '추억은 사랑을 닮아'
연기 데뷔: 2009년 영화 '여고괴담 5: 동반자살'
MBTI: INFP
별명: 혜컴, 잘생쁨, 성불(성격 좋다는 의미), 리틀 황신혜
취미/특기: 운동 (아래 상세), 사진 촬영, 수영, 레고 조립, 베이킹,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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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의 커리어: 모델에서 액션 배우, 예능 에이스까지

1. 떡잎부터 남달랐던 모델 시절

정혜인은 어린 시절 운동선수나 과학자를 꿈꿨을 정도로 연예계와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1학년 때, 동생의 학예회에 갔다가 우연히 웨딩 화보 관계자에게 캐스팅되어 '포레스타 웨딩' 화보를 촬영하게 되면서 모델의 길에 들어서게 됩니다.

또래보다 성숙한 외모와 170cm가 넘는 큰 키 덕분에 중학교 3학년 때 이미 패션 잡지 '쎄씨(Ceci)'의 표지 모델로 발탁되었고, 이후 일본의 대형 기획사 아뮤즈의 제의를 받아 모델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유행통신, 빈폴, UGIZ 등 다양한 브랜드 화보와 광고를 통해 신비롭고 독특한 분위기로 주목받았습니다.

모델 활동 중 연기 학원을 다니게 되었고, 연기 선생님의 연극 '유리가면'을 보고 배우와 관객이 소통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아 "나도 저렇게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배우의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2. 배우 데뷔와 슬럼프 극복

그녀의 연예계 공식 데뷔는 2007년 박효신의 명곡 '추억은 사랑을 닮아'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이었습니다. 이후 FT아일랜드의 '사랑후애'(2008), 준호의 '키미노코에'(2013) 등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본격적인 연기 데뷔는 2009년 공포 영화 시리즈 '여고괴담 5: 동반자살'을 통해서였습니다.

이후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혀 SBS '닥터 이방인'(2014)의 간호사 여선희 역, KBS2 '힐러'(2014)에서 최명희(도지원 분)의 젊은 시절 등을 연기했지만,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습니다. 2015년 KBS1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에서 주연급 역할(고예원 역)을 맡았으나,

이 작품을 끝으로 약 2년간의 공백기를 가지며 슬럼프를 겪기도 했습니다. 이 시기 그녀는 현대무용 기반의 운동인 '탄츠플레이'를 배우고 강사로까지 활동하며 내면을 다지고 스스로를 트레이닝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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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숏컷' 열풍과 '잘생쁨' 아이콘 등극 ('저글러스')

긴 공백기를 깨고 2017년 KBS2 드라마 '저글러스'로 복귀한 정혜인은 그야말로 '인생 캐릭터'를 만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폭발적으로 높입니다. 극 중 YB애드 스포츠 사업부의 전무 비서이자, 보이시하고 털털한 매력의 '박경례' 역을 연기하기 위해 과감하게 숏컷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것이 신의 한 수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숏컷은 완벽한 이목구비와 시크한 매력을 극대화하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고, '정혜인 숏컷', '정혜인 머리' 등이 연관 검색어에 오르며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로 떠올랐습니다. 이 역할로 그녀는 '잘생쁨'(잘생김+예쁨)이라는 신조어의 대표 주자가 되었고, 특히 여성 팬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4. 액션 배우로서의 가능성 ('루갈')

'저글러스'로 얻은 '걸크러쉬' 이미지는 OCN 드라마 '루갈'(2020)로 이어졌습니다. 그녀는 이 작품에서 특수조직 루갈의 핵심 멤버이자 강력한 전투 능력을 지닌 '송미나' 역을 맡아 첫 액션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놀라운 점은 그녀가 원래 다른 배역을 제안받았으나, 액션 연기에 대한 강한 열정으로 직접 감독에게 송미나 역을 하고 싶다고 어필하여 역할을 따냈다는 것입니다.

그녀는 촬영 전부터 액션 스쿨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고, 극 중 액션 장면의 80% 이상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하며 남다른 운동 신경과 연기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루갈'을 통해 그녀는 단순한 비주얼 배우를 넘어, 액션까지 가능한 배우로서의 잠재력을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JTBC '시지프스: the myth'(2021)에서는 다시 긴 머리로 변신하여 1인 2역(정신과 의사 김서진 / 시그마의 오른팔 김아그네스)을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고, 영화 '히든'(2022), 왓챠 오리지널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 - 반디'(2023)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했습니다. 2024년에는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를 통해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하기도 했습니다.

5. 예능 에이스: '골 때리는 그녀들'의 혜컴

정혜인의 숨겨진 매력이 폭발한 또 다른 분야는 바로 예능입니다. 2021년 SBS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예능감을 선보인 그녀는, 같은 해 시작된 여자 연예인 축구 예능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 배우들로 구성된 'FC 액셔니스타' 팀의 창단 멤버로 합류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평소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운동 마니아'답게 그녀는 축구에서도 압도적인 피지컬과 운동 능력을 선보였습니다. 빠른 스피드, 강력한 킥력, 안정적인 볼 키핑과 드리블 능력까지 갖춘 그녀는 단숨에 팀의 에이스로 떠올랐고, 축구 레전드 데이비드 베컴에 빗댄 '혜컴'(혜인+베컴)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그녀의 활약은 FC 액셔니스타를 강팀으로 만들었고,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현재까지도 '골때녀'에 꾸준히 출연하며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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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주요 작품 활동 요약

드라마: 닥터 이방인(2014), 힐러(2014), 가족을 지켜라(2015), 저글러스(2017), 끝까지 사랑(2018), 우아한 가(2019), 루갈(2020), 시지프스: the myth(2021) 등
영화: 여고괴담 5: 동반자살(2009),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2014), 여타짜(2021), 히든(2022), 언프레임드 - 반디(2023), 써니데이(2025 예정)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2021~현재), 런닝맨 (2021, 게스트), 아는 형님 (2025, 게스트)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2024)
뮤직비디오: 박효신 '추억은 사랑을 닮아'(2007), FT아일랜드 '사랑후애'(2008), 준호 '키미노코에'(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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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의 매력: 반전의 아이콘

1. 비주얼: 냉미녀에서 잘생쁨까지

정혜인은 헤어스타일에 따라 이미지가 180도 달라지는 팔색조 매력의 소유자입니다. 긴 머리일 때는 뚜렷하고 입체적인 이목구비가 강조되며 도도하고 차가운 고양이상의 '냉미녀' 분위기를 풍기지만, 숏컷일 때는 시크하고 보이시한 매력이 극대화되어 '잘생쁨'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이 때문에 배우 황신혜를 닮았다는 이야기나, 심지어 잘생긴 남자 연예인과 비교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2. 성격: 카리스마 뒤의 따뜻함 ('성불')

강렬한 외모와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 때문에 차갑거나 강한 성격일 것이라는 편견이 있지만, 실제 성격은 매우 조용하고 차분하며 온화하다고 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늘 다정하고 친절하여 동료들 사이에서 '성불'(성격이 부처님 같다)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MBTI는 INFP(열정적인 중재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3. 만능 스포츠우먼

'골때녀'를 통해 증명되었듯, 그녀는 연예계 대표적인 '운동 마니아'입니다. 100m 달리기 기록이 16초대일 정도로 기본적인 운동 신경이 뛰어나며, 태권도, 아크로바틱, 킥복싱, 승마, 국궁, 기마궁술, 스키, 수상스키, 서핑, 테니스, 태극권, 가라테, 레슬링, 미식축구, 힙합 댄스, 탄츠플레이(현대무용), 줌바, 발레, 재즈 댄스 등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운동을 섭렵했습니다.

특히 정적인 운동보다는 익스트림 스포츠처럼 동적인 운동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4. 기타 TMI

가수 거미의 오랜 팬으로, 매년 연말 콘서트를 찾아 위로와 응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혼자서 고기 4~5인분을 먹을 정도로 대식가이지만, 요리보다는 밀키트나 배달 음식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성형설이 있었으나 과거 사진 공개 등을 통해 모태 미녀임이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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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생활: 결혼 및 이상형

정혜인은 현재 결혼하지 않은 미혼 상태이며, 공개된 남자친구는 없습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과거 인터뷰에서 퇴폐미 있는 외모를 선호한다고 밝혔으나, 최근에는 외적인 조건보다는 자신을 많이 좋아해주고 심적으로 기댈 수 있으며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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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모델로 데뷔하여 배우로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이제는 예능과 연극 무대까지 섭렵하며 다재다능함을 뽐내고 있는 배우 정혜인. 그녀는 '잘생쁨'이라는 독보적인 비주얼과 '걸크러쉬'를 유발하는 운동 능력, 그리고 그 안에 감춰진 탄탄한 연기력과 따뜻한 인성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배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