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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무대를 넘어 스크린과 브라운관까지 사로잡은 만능 엔터테이너, 배우 조정석!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능글맞지만 속 깊은 이익준 교수부터 영화 '엑시트'의 짠내 나는 용남까지, 어떤 역할을 맡아도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그의 매력에 빠지지 않은 사람이 없을 텐데요.
또한, 가수 거미와의 달콤한 결혼 생활과 딸 바보 아빠의 면모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배우 조정석의 나이, 키, 학력 등 기본 프로필부터 그의 화려했던 뮤지컬 배우 시절, 아내 거미와의 러브스토리, 그리고 최근 활동까지, 조정석의 모든 것을 깊이 있게 알아보겠습니다.
조정석 프로필



- 본명: 조정석 (Jo Jung-suk / Cho Jung-seok)
- 출생년월일: 1980년 12월 26일 (2025년 5월 4일 기준 만 44세)
- 고향: 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동
- 본관: 창녕 조씨 (昌寧 曺氏)
- 신체: 174cm, AB형
- 가족: 어머니, 누나(1961년생), 형(1964년생), 형(1970년생) (이부형제), 배우자 거미(본명 박지연, 1981년생, 2018년 결혼), 딸 조예원(2020년생)
- 학력:
- 서울방화초등학교 (졸업)
- 방화중학교 (졸업)
- 공항고등학교 (졸업)
-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 전문학사)
- 병역: 전시근로역 (생계곤란 사유)
-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
- 소속 그룹: 미도와 파라솔
- 데뷔: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 종교: 개신교
- MBTI: ISFP
조정석 작품 활동: 무대에서 스크린, 브라운관까지



뮤지컬 스타에서 충무로 씬스틸러로



조정석의 시작은 뮤지컬 무대였습니다. 클래식 기타리스트를 꿈꾸던 그는 교회 권사님의 권유로 배우의 길로 들어서, 삼수 끝에 서울예대 연극과에 입학했습니다.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한 후, '그리스', '벽을 뚫는 남자', '헤드윅'(그의 대표작 중 하나), '스프링 어웨이크닝' 등 수많은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약하며 '뮤지컬계의 아이돌'로 불릴 만큼 엄청난 티켓 파워를 자랑했습니다.
10년 가까이 무대에서 내공을 쌓은 그는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합니다. 재수생 친구 '납뜩이' 역을 맡아 짧지만 강렬한 코믹 연기로 관객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으며 "납뜩이 없었으면 어쩔 뻔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신드롬을 일으켰고, 그해 각종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었습니다.
같은 해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는 원칙주의자 군인 '은시경' 역으로 정반대의 진지한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습니다.
믿고 보는 배우: 드라마 & 영화 흥행 보증수표



'건축학개론' 이후 조정석은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2013), '오 나의 귀신님'(2015), '질투의 화신'(2016) 등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특히 강점을 보이며 '로코 장인'으로 불렸습니다. 특히 '질투의 화신'의 이화신 기자 역할은 그의 능글맞으면서도 섬세한 연기가 빛을 발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020년부터 방영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에서는 만능 재주꾼이자 분위기 메이커인 간담췌외과 교수 '이익준'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유쾌함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연기는 물론, 수준급의 기타 연주와 노래 실력까지 선보이며 '국민 익준쌤'으로 등극했습니다.
영화 '관상'(2013), '나의 사랑 나의 신부'(2014), '형'(2016) 등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으며, 2019년 재난 영화 '엑시트'에서는 짠내 나지만 용감한 청년 백수 '용남' 역으로 942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크게 성공했습니다. 2024년에는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임금 이인 역으로 첫 정통 사극 주연을 맡았고, 영화 '파일럿'에서는 파격적인 여장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음악과 예능까지 (다재다능함)



조정석은 연기뿐 아니라 음악과 예능에서도 뛰어난 재능을 보여줍니다. 수준급의 기타 연주 실력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밴드 '미도와 파라솔' 활동을 통해 증명되었으며, 직접 부른 OST 역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꽃보다 청춘' 시리즈 작가진과 함께 가수 데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tvN 예능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에서는 유쾌하고 순발력 넘치는 모습으로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매력 탐구: 유쾌한 ISFP, 만능 엔터테이너



조정석의 MBTI는 ISFP로, '호기심 많은 예술가' 유형입니다. 예술적인 감각과 뛰어난 순발력, 그리고 따뜻하고 겸손한 성품을 지녔습니다. 특유의 유쾌함과 재치 있는 입담은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만들지만, 연기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진지하고 깊이 있게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뮤지컬, 연극, 드라마, 영화, 음악, 예능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그는 진정한 '만능 엔터테이너'라 할 수 있습니다.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고 노력해 온 그의 성실함 또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개인 생활: 아내 거미 & 딸 바보 아빠



조정석의 개인적인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는 바로 가수 거미와의 결혼입니다. 두 사람은 2013년 가수 영지의 소개로 만나 5년간의 열애 끝에 2018년 10월, 결혼식 없이 언약식과 웨딩 촬영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2020년 8월에는 딸 예원 양을 품에 안으며 아빠가 되었습니다. 조정석은 여러 인터뷰와 방송을 통해 아내 거미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하며 "인생의 동반자이자 가장 친한 친구"라고 말합니다.
또한 "딸이 너무 예뻐서 똥도 예쁘다", "딸이 남자친구 생길까 봐 벌써 걱정된다" 등 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 영락없는 '딸 바보'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냅니다. 힘든 시절, 홀로 자신과 형제들을 키우신 어머니에 대한 효심도 지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정석의 누나와 형들은 이부형제로, 나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결론 : 조정석 - 무대 위 작은 거인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2024년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과 영화 '파일럿'으로 관객들과 만난 조정석은 현재 가수 데뷔 앨범 준비와 차기작 영화 '행복의 나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그는 여전히 식지 않는 연기 열정과 새로운 도전을 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우로서,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그리고 곧 가수로 데뷔할 그의 다채로운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무대 위 작은 거인에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한 배우 조정석. 그의 유쾌한 에너지와 진정성 있는 연기가 앞으로 우리에게 또 어떤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지, 그의 빛나는 미래를 함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