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나이, 프로필, 키, 학력, 결혼과 이혼, 딸, 근황('친절한 선주씨') 총정리

1990년대 후반 데뷔하여 '미우나 고우나', '옥탑방 고양이', '오작교 형제들', '청담동 스캔들' 등 수많은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배우 최정윤.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로 많은 팬을 확보했으며, 2011년에는 이랜드 그룹 며느리가 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혼 10년 만인 2021년 파경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안겼고, 이후 싱글맘으로서의 삶과 연기 활동 복귀를 알렸습니다. 최근 MBC 새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그녀의 나이, 프로필, 키, 학력, 파란만장했던 결혼과 이혼 이야기, 딸 윤지우 양과의 일상, 그리고 최근 근황까지 모든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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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프로필

 

 

• 나이: 1977년 5월 9일 출생 (만 47세, 2025년 4월 기준)
• 고향: 서울특별시
• 신체: 키 163cm, 몸무게 46kg, 혈액형 A형
• 학력:
  • 계원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 학사
  • 중앙대학교 대학원 영상예술학 석사
• 가족:
  • 오빠
  • 딸 윤지우 (2016년 11월 17일생, 만 8세)
  • 前 남편 윤태준 (본명 윤충근, 1981년생 추정, 4살 연하, 前 아이돌 '이글파이브' 멤버 / 2011년 12월 결혼 ~ 2022년 10월 이혼)
  • (前 시어머니: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 前 시외삼촌: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
• 소속사: 에일리언 컴퍼니 (前 워크하우스컴퍼니)
• 데뷔: 1996년 KBS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 / 1997년 SBS '아름다운 그녀'
• 절친: 배우 박진희
• 애창곡: 김현정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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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활동과 배우의 꿈

 

 

어린 시절 골프 선수를 꿈꾸기도 했던 최정윤은 중학생 시절, 당시 최고의 배우였던 김희애와 김수미를 보며 연기자의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1996년 KBS 청소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처음 연기자로 얼굴을 알렸고, 이듬해 SBS '아름다운 그녀'(1997) 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데뷔 초 '파랑새는 있다', '순수', '미우나 고우나'(1998, 박진희와 자매 역할로 출연하며 절친이 됨), '귀여운 여인' 등 다양한 작품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았습니다.

 

 

 

꾸준한 연기 활동 (작품 활동)

 

 

최정윤은 2000년대 들어서도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2005년 MBC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 에서 주인공 오선영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에도 다양한 드라마에서 주연급으로 활약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 주요 드라마 출연작: '옥탑방 고양이', '그대 웃어요', '오작교 형제들', '로맨스가 필요해', '천사의 선택', '힘내요 미스터 김!',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청담동 스캔들', '아모르 파티 - 사랑하라, 지금', 그리고 현재 출연 중인 '친절한 선주씨' 등
• 주요 영화 출연작: '분신사바', '라디오 스타'(특별출연), '나는 아빠다', '가문의 영광5 - 가문의 귀환', '감쪽같은 그녀', '리바운드'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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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의 주목: 이랜드가 며느리가 되다

 

 

 

2011년 12월, 최정윤은 4살 연하의 사업가 윤태준(본명 윤충근) 씨와 결혼하며 세간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남편 윤태준 씨는 1998~99년 활동했던 5인조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Eagle Five)' 출신(활동명 T.J.Yoon)이자,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의 장남(즉,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의 조카)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결혼으로 최정윤은 '재벌가 며느리', '청담동 며느리'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결혼 후 서울 이랜드 FC 축구 경기 관람 모습이 포착되기도 함).

 

 

다만 남편 윤태준 씨는 이랜드그룹 경영에는 직접 참여하지 않고, 섬유·의류 업체 D사의 2대 주주로 있으면서 2013년 개인 연예 기획사 FENT를 설립하는 등 독자적인 사업을 펼쳤습니다.

 

 

시련의 시작: 남편의 주가조작 사건

 

행복할 것만 같았던 결혼 생활에 예상치 못한 시련이 닥쳤습니다. 남편 윤태준 씨는 2017년 4월, 주식 시세를 조작하여 약 4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구속되었습니다. 같은 해 10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벌금 5억 원을 선고받고 석방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최정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그녀는 남편의 사건 이후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고 연기 활동을 잠시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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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과 홀로서기: 싱글맘 최정윤

 

남편의 사건 이후에도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최정윤은 2016년 11월, 딸 윤지우 양을 출산했습니다. 하지만 남편과의 관계는 회복되지 못했고, 2020년 JTBC 예능 '가장 보통의 가족'에 딸 지우 양과 함께 출연하여 사실상 혼자 육아를 감당하는 '독박육아'의 고충을 토로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과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당시 '독박육아'라는 표현이 논란이 되기도 함)

 

 

결국 2021년 10월, 결혼 10년 만에 남편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2022년 10월 합의 이혼 사실이 보도되었습니다.

 

 

이혼 후 최정윤은 딸 지우 양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SNS 등을 통해 딸과의 일상을 공유하며 씩씩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엄마가 되고 아이에게 온전히 나를 바치면서는 그냥 나를 잊었던 것 같다"

 

 

이제는 자신을 위한 삶을 찾아가고 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2021년에는 '복면가왕'에 출연하여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 중임을 밝히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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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 복귀: '친절한 선주씨'

 

이혼 후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최정윤은 최근 MBC 새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의 '진상아' 역으로 캐스팅되어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잘못된 결혼 생활을 청산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여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극중 최정윤이 맡은 '진상아' 역시 남편과의 갈등(극중 상아의 외도로 남편 소우(송창의 분)가 이혼 선언)과 시아버지(중배(김명수 분))와의 대립("김 서방 마음 못 돌리면 승진 고사하고 네 책상 빼버릴 줄 알아") 등 복잡한 상황에 놓인 인물로, 그녀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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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90년대 청춘스타에서 시작해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사랑받는 배우로, 그리고 재벌가 며느리에서 홀로서기에 나선 싱글맘으로. 배우 최정윤의 삶은 여러 굴곡을 거쳐왔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좌절하지 않고 배우로서, 엄마로서 다시 한번 대중 앞에 섰습니다. 새로운 드라마 '친절한 선주씨'를 통해 보여줄 그녀의 성숙한 연기와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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