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병 선거구는 이번 총선에서 가장 뜨거운 격전지 중 하나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남인순 후보와 국민의힘 김근식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유권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남인순 의원의 프로필, 여론조사 지지율, 공약 등을 상세히 분석하여 유권자들의 판단을 돕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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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의원의 핵심 공약 및 선거 운동
남인순 후보는 "윤석열 정권 2년,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라고 비판하며, "민생경제가 IMF와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들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고물가·고금리 문제를 해결하고 민생 경제를 회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보당 박지선 후보와의 단일화를 통해 '윤석열 정권 심판'을 공동 목표로 설정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에 맞서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남인순 의원 프로필 상세 분석
- 나이/고향: 1958년 11월 5일 (66세),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 본관: 의령 남씨
- 종교: 개신교 (예장통합)
- 거주지: 서울특별시 송파구 거여동
- 학력: 인천송림초등학교, 숭덕여자중학교, 인일여자고등학교, 세종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성공회대학교 시민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 재산: 2023년 3월 기준 약 6억 5천만 원
- 주요 경력: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국가인권위원회 성차별조정위원, 제19·20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제21·22대 국회의원,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대표 발의
남인순 의원의 정치 여정: 여성운동가에서 4선 중진 의원까지
남인순 의원은 여성운동가 출신으로 19대 국회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20대 총선부터 송파병 지역구에서 내리 3선을 기록하며 지역 기반을 다졌습니다.
래디컬 페미니스트로서 여성 권익 향상과 성평등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왔으며, 특히 미성년자 성매매 규제 및 피해 아동·청소년 보호에 앞장섰습니다.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대표 발의하는 등 사회적 이슈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며 당내 영향력 확대를 시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