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나이 프로필 작품 활동 동생 채서진 결혼 정글밥2 정리

영화 '여고괴담 4'로 혜성처럼 등장해 '박쥐', '악녀' 등 강렬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온 배우 김옥빈. 탄탄한 연기력과 특유의 카리스마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그녀가 최근 SBS 예능 '정글밥2'에 출연하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배우 김옥빈의 프로필과 나이, 데뷔 이야기, 대표 작품 활동, 그리고 최근 화제가 된 여동생 채서진의 결혼 소식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김옥빈 상세 프로필 (나이, 키)

본명: 김옥빈 (Kim Ok Vin)
출생: 1987년 1월 3일
나이: 만 38세 (2025년 4월 2일 기준)
고향: 전라남도 순천시
본관: 광산 김씨 (光山金氏)
키: 167cm
혈액형: A형
가족: 부모님, 여동생 2명 (둘째 김○○, 막내 김고운(예명: 채서진))
학력:
- 광양서초등학교 (졸업)
- 광양여자중학교 (졸업)
- 광양실업고등학교 (졸업)
-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연극영화학 (학사)
종교: 무종교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 (Ghost Studio)
데뷔: 2005년 영화 '여고괴담 4 - 목소리'
특기: 태권도 2단, 합기도 3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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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4500:1 경쟁률 뚫은 데뷔와 성장기

김옥빈은 2004년 '제1회 네이버 얼짱 선발대회'에서 입상하며 처음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후 2005년, 공포영화의 등용문으로 불리는 영화 '여고괴담 4 - 목소리' 오디션에서 무려 4500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영언' 역으로 발탁되어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당시 만 18세의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섬세하고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단숨에 주목받는 신예로 떠올랐고, 그해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데뷔 초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 '오버 더 레인보우' 등에도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3. 독보적인 필모그래피: 주요 작품 활동 (영화, 드라마)

김옥빈은 데뷔 이후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 도전하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구축해왔습니다.

스크린 대표작 (영화):
- '박쥐' (2009): 박찬욱 감독의 작품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통해 제42회 시체스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 '고지전' (2011): 전쟁 영화 속 강인한 여성 스나이퍼 '차태경'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 '소수의견' (2015): 사회성 짙은 법정 드라마에서 열혈 기자 '공수경' 역을 맡아 활약했습니다.
- '악녀' (2017): 여성 원톱 액션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해 '액션 여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이 작품으로 춘사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 '1급기밀' (2018):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에서 탐사보도 전문기자 '김정민' 역을 연기했습니다.

브라운관 대표작 (드라마):
- '유나의 거리' (2014): 소매치기 출신 '강유나'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받으며 에이판 스타 어워즈 우수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 '아스달 연대기' (2019) /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 (2023): 대작 판타지 드라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부족의 후계자 '태알하'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 '연애대전' (2023, 넷플릭스): 데뷔 후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 남자에게 지기 싫어하는 변호사 '여미란'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 이 외 '칼과 꽃'(2013), '작은 신의 아이들'(2018), '다크홀'(2021) 등 다수 작품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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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예능 도전과 최근 근황: '정글밥2' 에이스 활약

김옥빈은 연기 활동 외에도 '인생술집', '아는 형님', '전지적 참견 시점', '미운 우리 새끼'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12년에는 Mnet '오케이 펑크'를 통해 밴드 보컬에 도전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SBS 예능 '정글밥 시즌2 - 페루 편'에 고정 멤버로 합류하여 배우 류수영, 최다니엘, 이준, 셰프 최현석, 윤남노와 함께 페루 오지에서 현지 식재료로 요리하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녀는 제작발표회에서 "영화 촬영보다 더 힘들었다"고 토로하면서도, 뛰어난 적응력과 강인한 체력으로 '정글밥 에이스'로 불리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 가족 이야기: 여동생 채서진의 결혼

김옥빈에게는 두 명의 여동생이 있으며, 막내 여동생인 김고운은 '채서진'이라는 예명으로 배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채서진은 2006년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언니 김옥빈의 아역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심야카페: 미씽 허니'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지난 2024년 4월 7일, 채서진은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언니 김옥빈은 동생의 결혼 후 인터뷰와 SNS를 통해 22년간 함께 살았던 동생이 떠나간 것에 대한 깊은 허전함과 공허함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멀리 계시고 바쁘셨던 부모님을 대신해 두 동생의 학비와 용돈을 챙기고 졸업식, 입학식까지 참석하며 사실상 가장이자 보호자 역할을 해왔다고 밝혀 자매간의 애틋한 정을 보여주었습니다. 김옥빈과 채서진은 유튜브 채널 '자매들의 이야기'를 함께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6. 개인 생활 및 기타

김옥빈은 현재 미혼입니다. 공개된 연애 소식은 없으며, 배우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과거 데뷔 초 한 토크쇼에서의 발언으로 인해 '할인카드 논란'이 있었고, 이로 인해 잠시 '된장녀' 이미지가 씌워지기도 했으나, 이는 오래전 해프닝으로 현재는 연기력과 작품으로 인정받는 배우입니다.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녹차에 설탕을 넣어 마시는 일명 '여배우차'를 즐겨 마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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