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욕설, 정책위의장, 고향, 지역구 -국민의힘 정책 사령탑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하여 기획재정부 등에서 경력을 쌓은 경제 전문가. 대구 서구를 지역 기반으로 4선 국회의원에 오르며 탄탄한 정치적 입지를 구축했고, 현재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당의 정책 방향을 이끌고 있는 김상훈 의원. 그의 엘리트 관료 시절부터 4선 정치인이 되기까지의 과정, 주요 활동과 성과, 그리고 최근 논란까지 깊이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김상훈 의원 기본 프로필

 

• 이름: 김상훈 (金相勳)
• 출생: 1963년 1월 25일 (만 62세, 작성일 기준)
• 고향: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 (舊 경상북도 대구시)
• 학력:
  • 영남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학사
  • 미국 오리건 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 공직 입문: 제33회 행정고시 합격 (1989년)
• 가족: 부인 이혜경, 슬하 1남 1녀
• 종교: 기독교
• 소속 정당: 국민의힘
• 지역구: 대구 서구 (제19대 ~ 제22대)
• 현직:
  • 제22대 국회의원 (4선)
  •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
  • 국민의힘 대구 서구 당협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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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경제관료에서 4선 정치인으로

 

 

 

김상훈 의원은 1989년 제33회 행정

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기획재정부(舊 재정경제부 포함)에서 금융정책과, 경제협력국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며 경제 정책 실무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의 전문성은 국가 경제 운영의 핵심에서도 인정받았습니다. 2008년에는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실에 파견되어 국가 경제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2010년에는 기획재정부 대변인을 맡아 정부의 경제 정책을 국민에게 설명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해 경제 분야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갖춘 그는 2012년, 정치에 본격적으로 입문합니다.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구 서구 당협위원장을 맡으며 지역 기반을 다졌고, 그해 치러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어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이후 20대, 21대, 그리고 2024년 22대 총선까지 내리 4번 당선되며 대구 서구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확인, 4선 중진 의원으로 발돋움했습니다. 그의 득표율은 19대 59.97%에서 시작해 22대 72.02%까지 꾸준히 상승하며 지역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습니다.

 

 

국회 활동과 당내 역할: 정책 전문가이자 중재자

 

국회 입성 후 김상훈 의원은 자신의 전문 분야인 경제·재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국가 재정 운용과 경제 정책 수립 과정에 깊이 관여했습니다.

 

 

특히 2024년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체제가 들어선 이후에는 당의 핵심 요직인 정책위원회 의장으로 발탁되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책위의장은 당의 정책 노선을 설정하고 입법 활동을 총괄하는 중요한 자리로, 그의 경제 전문성과 정책 조정 능력이 당으로부터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는 당내 계파 갈등 상황에서도 비교적 중립적인 위치에서 중재자 역할을 수행하며 당의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성향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책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역구 성과 (대구 서구)

 

 

김상훈 의원이 4선에 이르는 동안 대구 서구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역 발전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가 뒷받침되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서대구역(KTX) 신설과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 추진 등 굵직한 지역 숙원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거나 기여한 점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는 꾸준한 지역구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힘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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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논란: 비상계엄 발언과 서울역 욕설

 

안정적인 이미지의 김상훈 의원도 논란에서 자유롭지는 못했습니다. 특히 최근 두 가지 사건이 그의 이름과 함께 오르내렸습니다.

비상계엄 사태 관련 입장

 

 

2024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 당시, 그는 당의 입장을 대변하며 신중론을 펼쳤습니다. "헌정 질서를 위협하는 시도는 용납될 수 없다"고 전제하면서도, "이 사안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시도 역시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야권의 '내란 음모' 주장에 대해서는 "과도한 정치적 해석"이라며 선을 긋고, 정쟁보다는 법적 절차에 따른 진상 규명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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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욕설 논란

 

 

2025년 1월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역에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귀성 인사를 하던 중, 일부 시민들이 비상계엄 사태 등을 언급하며 거세게 항의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상훈 의원이 이동하며 혼잣말로 "ㅅㅂXX들"이라고 욕설을 하는 듯한 모습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되어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 해체" 등을 외치는 고성에 대해 "시끄러워요"라고 말한 것이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공당의 정책 책임자로서 부적절한 처신이었다는 비판과 함께 품위 손상 논란은 피하기 어려웠습니다.

 

결론: 경제 전문가 출신 정책위의장의 과제

 

김상훈 국회의원은 행정고시 출신의 경제 전문가로서 풍부한 공직 경험과 4선 국회의원의 관록을 갖춘 인물입니다. 현재 집권 여당의 정책 사령탑으로서 안정적인 당정 관계를 조율하고 민생 경제 정책을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고 있습니다.

 

 

그의 전문성과 실용적인 태도는 강점으로 꼽히지만, 최근의 욕설 논란 등은 국민과의 소통 방식과 정치적 품격에 대한 과제를 남겼습니다. 앞으로 당 정책위의장으로서 산적한 경제 현안에 어떻게 대처하고, 당의 정책 비전을 제시하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나갈 수 있을지 그의 리더십과 행보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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